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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 장기두기와 애인사귀기 그리고 신문가게

편집/기자: [ 박광익 특약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0-05-31 10:50:36 ] 클릭: [ ]

장기를 두고있는 조선족 남성들

북경시 최대 코리안타운인 망경에 거주하고있는 10여만 조선족, 그 가운데는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마작, 술놀이와 애인사귀기에 빠져 안해나 남편이 한국에서 벌어보내는 돈을 탕진하면서 조선족 이미지를 흐리고있는 사람들도  있다.

몇년전에 북경으로 온 최씨남성은 2년전에 안해를 한국으로 보내고 홀로 지내던중 마작판에서 남편을 한국으로 보낸 모 녀성을 알게 되였다. 《홀아비》와 《과부》로 지내던 이들은 늦게 만난것을 한탄하며 인차 동거에 진입, 지하방에서 아파트로 이주, 고급 음식점을 드나들며 호강생활을 시작했다. 최씨남성과 그 녀성은 2년도 안되는 사이에 안해와 남편이 한국에서 아글타글 벌어보낸 돈을 각각 수만원씩 써버렸다고 한다.

한편 북경에는 또 푼돈벌이를 낯이 깍이는 일로 여기는 남성들도 있다. 광천수나 담배, 한국식품 등을 배달하면 한달에 1000~1300원은 벌수 있지만 어떤 조선족남성들은 체면이 서지않는 일이라며 취직을 거절, 가정부로 일하는 안해의 밥이나 지어주고 빨래를 하는 등 가무일을 하고는 서늘한 그늘에서 매일 마작과 장기를 논다고 한다.

서동근씨와 그의 신문가게

이와는 반대로 흑룡강성 벌리현 태생인 서동근(50)씨는 3년전부터 망경서원4구 평가시장 동쪽의 길옆에서 신문가게를 경영하고 있는데 신용과 봉사태도 등이 좋아 월평균 2000~2500원의 순수입을 보고 있다. 그는 《한 일도 얼마 없는데 얼마전에 북경의 신문과 방송 등 매체들에서 가게에 와 사진을 찍고 록화를 해갔습니다. 저는 힘이 있을때 될수있는 한 부지런히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료해에 의하면 서동근씨는 북경진출 조선족중에서 유일하게 신문가게를 경영하는 조선족이다.
 
마작, 술놀이, 애인사귀기는 북경진출 조선족사회에서 홀시할수 없는 하나의 사회문제로 대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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