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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 한류 게임 중국 대륙을 달군다

편집/기자: [ 전춘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3-01-23 09:20:15 ] 클릭: [ ]
유큐아이파트너스 정홍규 대표를 만나

유큐아이파트너스(대표이사 정 홍규)는 지난 2009년 2차 모태펀드로 200억원을 결성하여 현재까지 게임전문 투자펀드를 운영중이다. 일반적인 자금 투자를 넘어 역량 있는 게임 개발사가 스타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초기 지원은 물론 기업운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는 차별화 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어 주목된다.

중국 온라인게임시장의 성장은?

매년 50% 이상의 고속성장을 거듭해온 중국온라인게임시장은 2008년부터는 20%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유지하며 세계온라인게임시장의 절반을 차지할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매출은 영화, TV, 음향산업의 총합과도 맞먹는다.

북경, 상해, 천진, 중경 등 주요도시에서 내륙도시로 인터넷 및 게임이용문화가 보급되는 상황인것을 감안하면 중국시장의 성장가능성이 충분하다는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미 2008년부터 중국상위 5개 기업의 매출은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한게임, 넷마블 등 국내상위 5개 기업의 매출 총합을 뛰어넘었다. 당시 영업이익률도 한국게임사 평균인 24%보다 두배 가까이 높은 46%를 기록한바 있다. 이들 업체는 중국내 업체를 인수 합병하거나 동남아, 북미 시장까지 진출해 현지 업체에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데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게임성 높은 한국 게임들의 중국 내 위상은 어떠한가?

2010년 수출액 기준으로 한국산 게임이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중국이며 중국 전체 수출액의 37.1%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게임 순위 중 한국게임을 살펴보면 《던전앤파이터》가 1위, 《크로스파이어》가 2위, 《드래곤네스트》가 7위, 《미르의 전설2》가 10위이다. 이와같이 한국온라인게임의 중국내 인기가 높다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 등이 한국 게임 유저들을 열광시키고 있고, 역시 이들 게임도 중국 진출을 시도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중국 탑퍼블리셔들의 한국게임소싱 사례가 있다면?

중국 인터넷게임업계 1위인 텐센트는 2010년 한국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인캡스톤벤처펀드를 통해 500억펀드를 조성하여 8개 한국게임개발사에 투자하였고 2011년에는 텐센트의 라이벌인 샨다가원익 투자파트너스와 300억, 쿤룬이 대성창업투자와 스톤브릿지캐피탈를 통해 각각 200억과 3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였다.

이와같은 전략의 장점은 다수의 한국내 중소형 개발사들에게 투자를 단행할 수 있고 인수합병(M&A)에 비해 투자대비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한국 시장과의 유대가 강화되고 신임도도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국과 한국 간 게임산업 합작 방안은 어떻게?

중국과 한국간의 게임 사업을 위한 합작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조인트벤처 설립, 라이센싱, 그리고 펀드투자 방식이다.

먼저 조인트벤처 설립인데 게임개발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시 중국내 이슈에 대해 신속히 대응 가능한 장점이 있는 반면, 개발사 소싱(Sourcing)의 어려움과 합작을 위한, 자금을 보유한 개발사만 가능하고 조인트벤처에 참여한 한국개발사에게 정산의 어려움이 존재하며, 조인트벤처 실패시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조인트벤처의 인사관리 위험과 조인트벤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적 대응이 필요하다.

두번째로 라이센싱 방법이 있다. 이는 국내의 개발사가 중국의 운영사에게 온라인게임의사용권을 허락,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다. 이는 일회성 계약이므로 조인트벤처에 비하여 위험이 적은 장점은 있으나 기타 중국 퍼블리셔와의 경쟁, 낮은 수익률,매출의 일부분을 개발사에게 분배해야 하는 단점도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펀드투자 방법이 있다. 이는 중국 내의 자금과 한국 펀드 운영사의 자금에 관한 공동 운영으로 게임사 투자 및 퍼블리싱을 목적으로 한 펀드결성 방법이다. 다수의 한국 중소형 개발사들의 투자가 가능하며, 인수합병(M&A)에 비해 투자대비리스크(위험)가 크지 않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신임도 상승과 한국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의 경험과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투자후 회수까지의 시차가 발생하므로 그 시간 동안 자금 활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윤교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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