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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중국동포들의 진정한 화합의 장 열려

편집/기자: [ 김경 특파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5-05-13 17:12:19 ] 클릭: [ ]

지난 5월 8일 오후 서울시 서남권 글로벌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정부 관계자들과 재한동포단체의 장, 언론계, 전문지식인, 학계, 활동가들이 모두 모여 차후 재한동포들의 화합과 소통, 권익을 위한 가칭 “재한동포위원회” 설립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회의에는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 정영준 과장, 재한동포중앙회 김성학 회장, 재한동포문인협회 리동렬 회장, 재한동포교사협회 문민 회장, 중국동포사회연구소 김정룡 소장, 재한중국동포장기협회 장만동 회장, 한중경영신문 김용선 사장, 한민족신문사 전길운 사장, 국제미래재단 정인갑 대표, 재한동포사회 활동가 김일남, 재한조선족류학생련합회 안화 회장, 씨케이 박옥선 회장 등 36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처음으로 사회를 맡은 이해응 서울시 외국인 명예부시장은 회의 취지에 대하여 참가자들에게 소개하였다.

지난 3월 한국 국회와 서울시에서 중국동포들을 위한 서울시 서남권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우리 동포들도 그 위원에 임명하는 기회를 계기로 재한동포사회 활동가들이 동포위원회를 구성할데 대한 의견이 제기되였으며 여러 경로로 찬반을 협의해왔다.

그는 계속하여 중국동포들이 코리아드림으로 한국에 진출한지 20여년이 되였고 재한외국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70만명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재한동포사회를 이끄는 구심점과 싱크탱크 구축이 미흡하여 재한동포사회를 관심하는 모든 동포 활동가 및 지성인들의 공통한 아쉬움이다.

동포사회를 관심하는 동포 활동가들과 지성인들의 한결같은 공감대로 재한동포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지향하는 이때 서남권민관협의체가 출범하였고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의 주관으로 서남권민관협의체에 13명의 중국동포위원이 선정되여 향후 동포사회의 현안문제 해결에 동참하게 된다.

이를 기회로 재한동포사회 각계각층의 활동가 및 지성인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구심점을 만들고 동포사회에 비전을 제시하며 동포사회의 미래를 위해 체계적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는 동포위원회 구성을 제기한다고 하였다.

다음으로 정영준 과장이 서남권협의체 위원으로 선출된 인사들을 호명하였다. 이날 발표한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를 대표하여 행정1부시장과 이해응 서울시외국인 명예부시장, 생활안전분과에는 김영희 한중다문화 봉사단 대표, 조병태 재한다문화총연합회 대표, 황애연 금천구자율방범대 대표, 교육분과위원에는 문민 재한동포교사협회 대표, 정명숙 이중언어강사협회 대표, 박옥선 씨케이여성위원회 대표, 김정룡 중국동포사회연구소 대표, 사회분과위원에는 이동렬 동북아신문사 대표, 전길운 한민족신문사 대표, 김용선 한중경영신문 대표, 장만동 재한중국동포장기협회 대표, 김성학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대표가 선출되였다.

정영준 과장은 선출된 위원들에게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동포사회의 리더로서 더 많은 봉사를 하여 줄것을 기대하면서 이번에 동포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낸다고 격려하였다.

회의에서는 다음 순서로 동포위원회 설립에 대한 의견을 거수가결의 형태로 결정하였으며 참가자 36명중 34명이 찬성하여 회의 정식 두 번째 안건으로 정하고 심의 및 토의를 진행하였다.

안건토의에서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그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였다.

처음 발언에 나선 김일남은 재한동포사회의 지난 력사를 회고하면서 우리들 자체는 한국의 정부와 협의를 할수 있는 길이 도저히 마련되지 않아 자체의 토론만 하다가 그 필요성을 알면서도 협의체를 구성할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해응 명예부시장이 우리 동포들속에서 선출된것은 큰 행운이며 이 기회에 꼭 동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와 동포들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김용선은 발언을 통해 지난 기간 여러 단체는 모두가 추대도 추천도 아닌 상태로 단체들이 만들어지던 관례로 그 어디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협의체가 될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에 동포사회의 대표들이 모두 참석한 자리에서 처음으로 민주적인 선거에 의한 방법으로 임원들을 선거하여 그 당위성과 대표성을 마련하여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일부 발언자들은 협의체 구성이 사전준비없이 조급하게 구성되는것 같다는 우려와 먼저 서남권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결과를 보면서 동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그러나 대다수의 참가자들은 지난 20여년간 계속 그러한 주의 주장으로 동포단체가 탄생하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기회를 더는 미룰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많은 시간을 들여 토론을 거듭한 결과 투표의 방법으로 동포위원회 준비위원회를 설립하고 선거의 다득표 결과로 이해응 위원이 준비위원장으로 장만동, 김용선, 박옥선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였다.

회의가 끝난후 많은 참가자들이 이번 회의가 동포사회에서 처음으로 정부의 관심을 끌어내고 단체장들 거의 전부가 참가하여 위원회 구성을 찬성하는 일대 변혁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준비위원회에 큰 기대를 표명하였다.

/김경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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