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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풍시대9]“한중 최단거리 배길항로 …명년에 열립니다”

편집/기자: [ 김경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5-12-28 10:26:13 ] 클릭: [ ]

길림신문 창간 30주년 년말기획 - 《한국은 지금 한풍시대》 (9)

충청남도 서산시 이완섭시장의 대중국 시각

충청남도 서산시 이완섭시장

“한국에서 중국 최단거리 항만이 어디일가요? 지금 건설중에 있는 대산항입니다!”

《해뜨는 서산》이라는 산뜻한 슬로건을 내걸고있는 충청남도 서산시에 가서 우리 취재팀은 이완섭시장을 만나보았다.

서산시는 해가 질때의 서산(西山)이 아니고 상서로울 서(瑞)자로 명명된 서산(瑞山), 좋은 고장의 의미를 담고있다. 이완섭시장은 부임후 서산시를 해가 뜨는 희망적인 도시로 가꾸려는 웅심에서 《해뜨는 서산》슬로건을 내걸었다고 한다.

중국의 “일대일로”전략의 본격적인 실시, 중한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 서해안에 자리잡고있는 서산시는 “중국과의 최단거리 항만건설”이라는 인프라건설을 중점사업으로 내세우고 추진중이다.

소개에 따르면 한국에서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직선거리에 위차한 서산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선진문물이 해양을 통해 반도에 들어오는 관문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2000년이후 한국의 서해안시대가 개막되면서 서산의 중요성이 한국에서 날이 갈수록 더욱 크게 인식되고있다.

현재 건설중에 있는 대산항은 중국과 불과 339킬로메터의 최단거리에 위치해있다. 중국과의 최단 항로개설을 계기로 서산항은 환황해권 신중심항만으로 부각되고 명년 상반기이면 중국 산동성 영성시 룡안항과 련결되는 배길이 처음으로 열리게 된다.

한국 서산시 대산항

이완섭시장에 따르면 “대산항은 한국 충청권의 유일한 관문역할을 하는 곳”인데 한국의 31개 국제무역항만중 물동량기준으로 6대 항만의 하나로 건설될 전망이다. 서산항은 수심이 깊어 대형선박의 접안이 가능하며 인천항이나 평택항보다는 대중국 거리가 가까운 지리적 리점이 있다.

한국의 전액 국가투자로 건설되는 서산시 대산항은 현재 국제터미널건설을 비롯한 항만건설이 이미 45%가까이 완수되였다.

대산항 배길은 인천과 평택항의 대중국 뱃길이 12시간반정도 소요되는데 비추어 근 절반시간을 단축할수있는 5시간정도의 배길을 당초 구상했다. 그러나 한국의 “세월호”려객선 침몰사건이 발생하면서 해상안전성의 제약때문에 일반 국제려객선쪽으로 변동되였다. 이완섭시장은 “향후 가장 빠른 대중국 해상항선으로의 가능성을 적극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충청권에서는 대산항 운영으로 중국과의 해상을 통한 물류의 이동, 관광객들의 오고감을 통해 큰 투자도 이루어지고 경제문화 교류도 자연스럽게 확대될것으로 희망에 부풀어있다.

이완섭시장은 “중국의 엄청난 발전상에 놀라움을 느끼군한다”며 “서산시장으로서 빨리 중국의 시장과 투자자들을 붙잡고 이끌어와야 겠다는 절박함과 긴박함을 느낀다”고 기자에게 토로한다. 충청권은 지정학적으로 한국의 중심이 되는 곳, 서산시는 충청권 발판이 되는 곳, 대산항은 바로 대중국 배길을 잇는 관문이다며 중국과의 배길을 조속히 개통하는것으로 교류의 물꼬를 틔우겠다는 전략이다.

이시장은 “대산항의 개통은 한중관광산업의 거점 항만이 될것이며 환황해권시대 동북아시아 물류허브 및 대중국 전진기지로 육성될것”이라고 자신한다.

“일대일로”전략의 주요내용의 하나는 기초시설 건설이다. 서산시는 인프라건설항목 관련 중국투자유치도 요즘 큰 진전을 보이고있다. 지난 7월 이완섭시장은 중국 심수시에 있는 중국기업과 한화 9000억원규모의 투자유치협의를 체결, 서산시에 친환경발전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시장은 “중국투자로 이끌어낸 친환경발전소가 건립되면 서산시 대산공단내에 보다 안정적인 산업전력을 공급하게 되여 기업활동에 활력이 생기는 시너지효과도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김경 안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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