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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풍시대10]“일대일로”훈풍에 한국지방들도 궐기

편집/기자: [ 최화,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5-12-28 14:26:10 ] 클릭: [ ]

길림신문 창간 30주년 년말기획 - 《한국은 지금 한풍시대》(10)

-강원도 최문순도지사 제안 립체 인프라건설 올림픽 특수 누리자

한국 강원도는 중국과 로씨야와 협력해 2000년 4월 속초-자루비노-훈춘 항로 개통한후 그 활용에 시종일관 적극 나서고있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인프라건설에 중국투자를 적극 활용하고있는가 하면 북경과 손잡고 올림픽특수를 누리기로 합의했으며 속초해양산업단지 종합보세구에 중국전용공업구를 조성하는 등 바다, 하늘, 륙지를 통합한 립체전략으로 중국의 “일대일로”와 접목하고있는 모습이다.

속초해양산업단지 종합보세구 현판식, 이 보세구에 중국전용공업구를 조성하게 된다

기자를 만난 강원도 최문순도지사는 지난 9월에 북경시장과 만나 강원도와 북경에서 련속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서로 합작해 윈윈효과를 거두자는데 합의한것을 회고하면서 “이미 강원도는 중국의 지방정부 및 기업들과 올림픽특수를 위한 사업이 시작되였다”고 말한다.

2014년 7월 중국 상해기업이 최소 3천5백억원(한화)을 강원도에 투자해 현재 정동진 차이나드림시티(타운)를 조성중, 2018평창동계올림픽전 완공될것이다. 이 투자는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일원에 호텔, 콘도, 테마공원 등을 조성할것으로 예상된다. 2018동계올림픽기간중 IOC패밀리 및 중국 관광객 숙박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동계올림픽 특구로 지정하여 추진하고있다.

통계에 따르며 무비자공항 운영중인 양양공항의 2015년 제주-양양로선 리용객은 1만8981명을 기록, 외국인은 1만8779명으로 절대대부분인데 외국인중 98%가 중국인이다. 양양국제공항은 무비자입국공항제도를 시행하는 한국 5개 국제공항중 선호도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있다.

설악산을 비롯한 강원도의 다양한 관광지가 중국인들의 관광코스로 자리잡고있는데다 제주로선과의 련계시스템이 편리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타 공항에 비해 양양국제공항을 많이 리용하고있었던것이다. 특히 강원도는 중국 상해에 정기로선을 개설해 관광객을 유치하고있다.

“중국관광객 증가는 당지 지역경제 성장동력으로 되였다”고 최문순도지사는 말한다. 강원도내 각지에서는 중국어배우기열이 일고있으며 중국문화를 알려고 노력하면서 중국드라마채널까지 주민들한테 환영받는다고 한다.

본사기자 취재를 받고있는 최문순도지사

관광수익의 증가는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의 발전으로 이어지고있다. 특히 무비자환승제도가 도입된 2013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공항을 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지면 여러 분야에서의 고용창출효과도 기대, 관광 활성화로 가이드, 숙박업소 등에 인력이 수요되면서 고용창출효과도 커지고있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020도꾜 하계올림픽, 2022북경 동계올림픽까지 2년 간격으로 대형 이벤트가 이어지는만큼 이 시기를 통해 동북아 3국의 변방지역들이 공동 발전하는 결정적 계기로 삼자” 고 최문순도지사는 제안한다.

그러면서 최지사는 “길림성과 강원도 그리고 일본 돗도리현 이 세 지역을 잇는 국제 교통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하고있다. 그런데 지금 막 세 지역을 련결할수 있는 조건이 성숙됐고 동시에 련결할 필요가 생겼다. 바로 3국에서 열릴 2018-2020-2022년 동ㆍ하계 올림픽이다.”라고 지적한다.

2015년 9월 장춘에서 열린《중한일지방정부협력회의》에서 최문순도지사는 길림성, 강원도, 돗도리현을 잇는 협력을 함께 모색하자는 제안을 했다

제안에 따르면 강원도민들은 길림성을 거쳐 북경올림픽을 참관하도록 또 돗도리현민들도 강원도를 거쳐 길림성을 거쳐 북경올림픽에 참가, 강원도민들은 돗도리현을 거쳐 도꾜올림픽에 참가할수 있고 길림성민들은 강원도- 돗도리현을 거쳐 또꾜올림픽에 참가할수 있도록 하는것이다.

최지사는 “만약 우리가 배와 비행기 그리고 철도를 립체적으로 조합하는 교통수단이나 관광상품을 만든다면 이 부분에서 세 지역은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며 또한 “올림픽 릴레이를 통해 동북아가 평화와 번영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내다본다.

강원도는 길림성과 1994년 6월 자매결연 체결한후 좋은 친구가 되여 지난 20여년간 농업, 관광, 경제, 예술, 체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며 우의를 증진하여 중한간 지역협력의 귀감이 되고있다.

특별취재팀 최화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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