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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송4]대용월드 국제적인 려행사로 거듭난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12-16 13:17:32 ] 클릭: [ ]

직원들과 함께 사업을 토론하는 강령남(오른쪽 첫사람)씨.

장가계대용월드국제려행사유한회사(이하 대용월드)는 장가계시 표지성건물의 하나인 대용교의 동남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장가계 대표적인 조선족려행사중의 하나이다.

“많은 경우, 조선족려행사들은 한국관광객들을 당지에서 맞아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지요. 하다보니 많은 려행사는 이름만 려행사이지 기실은 한국려행사의 업무를 대행하는 영업부 작용을 한답니다.”

올해 45세인 대용월드 리사장 강령남씨는 길림시 풍만구 이도하자 태생으로 2000년부터 장가계에서 관광업에 종사하기 시작하였는데 목전 이곳에서 장가계 경력이 가장 오랜 사람중의 한명으로 인정받는다.

계림에서 려행사를 운영하는 친구의 부탁으로 장가계에 와서 한국관광객들의 통역과 길잡이로 시작된 그의 경력은 순풍에 돛단 것처럼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조선족이 한명도 없는 산설고 물선 이 고장에서 그들 몇몇은 투쟈족의 빈집을 세맡고 추운 겨울을 보내야 했다.

“지금도 난방시설이 없는 이곳은 겨울이면 집안이 더 춥지요. 밖의 기온이 12도면 집안도 12도거나 그보다 낮으니 말이지요.” 화장실이라야 대소변 보는 변소 정도였다. 아침이면 체온으로 따스하게 덥힌 이불속에서 나오기가 정말 싫었다. 그래도 돈을 벌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찬물에 세수하고 손님들을 위해 뛰여다녀야 했다.

사무실을 돌아보고 있는 강령남(왼쪽)씨. 

“2002년에 대용투어라는 이름으로 려행사영업부를 세웠어요. 그냥 한국, 계림, 상해 등지의 려행사들에서 보내주는 관광객들을 받는 영업부였기에 사무실만 차리면 되였거든요.” 2002년좌우에 장가계엔 100여명의 조선족들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 때나 지금이나 산을 각별히 좋아하고 관광을 즐기는 한국분들한테 감사를 드릴뿐입니다. 그분들이 장가계를 찾아주고 장가계풍경을 많이 홍보했지요.” 기실 장가계를 다녀간 많은 조선족들은 한국에서 장가계라는 고장을 알게 되였다고 한다.

2016년에 다년간의 관광업무경험을 바탕으로 강령남은 ‘장가계대용월드관광유한회사’를 설립하였고 올해에는 업무발전과 미래지향적인 수요에서 호남성관광국의 비준을 받고 1,000만원의 등록자금으로 독자법인 기업 대용월드를 설립하였다.

“대용월드는 기존의 영업부 성질을 벗어나 국내관광, 입경관광, 중한전세기, 중한문화교류, 한국도착비자 등 령역으로 업무범위를 넓혔습니다. 업무가 항상 피동에 처하지 말고 주동적이여야 한다는 취지에서였습니다.”

그의 소개에 의하면 지난해같은 경우 많은 려행사(영업부)들에서 정도부동하게 타격을 받았다고 한다. 6개월에서 7개월씩 관광팀을 받지 못하다보니 가이드들이 떠나가고 직원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악재가 련달았다고 한다.

대용월드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강령남씨.

명년에 개통되는 장가계고속철과 호남성 여러 관광구를 이어놓는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대량의 국내관광객이 장가계를 찾게 되는 시점에서 국내영업부를 설치한외 관광객 유치를 외부에만 의거하지 않고 자체힘으로 해결하는 국제부에 한국, 일본, 동남아 등 부서를 설치하여 대량의 국내관광객을 외국에 내보내는 전략으로 지난해처럼 일방적인 피해를 보는 일을 방지하겠다는 것은 참으로 명지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회사에 국제부, 국내부, 재무부, 접대부 등 큰 부서가 8개이고 직능에 따라 사무실 15개를 두었습니다. 명년의 목표를 외국관광객 5-8만명 유치하는 동시에 거의 비슷한 수량의 국내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로 잡았습니다.” 자상한 성격인 강령남씨는 당지 녀성을 안해로 맞아들이고 부모님을 장가계로 모셔왔는데 70대의 부모님은 손자손녀를 봐주고 장가계조선족부모회에 다니면서 만년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고 한다.

현재 많은 조선족젊은이들이 장가계를 동경하고 장가계에 와서 관광분야에서 발전하고 싶어하는 문제에 대하여 강령남씨는 “첫째도 둘째도 환영을 표시하지요. 그만큼 장가계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고 또 관광시장도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가계에 대한 학습을 잘 해야 합니다. 성공과 실패가 항상 동반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생기는 법이지요. 기실 부푼 꿈을 안고 왔다가 한숨만 쉬다가 떠난 분들도 많습니다.”

새로운 도전이다. 여름에는 외국이나 동북의 관광객을 장가계로 불러들이고 겨울이면 장가계 당지 사람들을 외국으로, 장백산으로, 연변으로, 보낼 수 있는 실용적인 시스템으로 려행사 업무기능을 전환시킨 강령남씨는 장가계 조선족사회는 동북상회와 조선족부모회와 같은 자체 조직을 더 탄탄히 하여 앞으로 이 곳을 찾는 국내외관광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푸른 꿈을 안고 장가계를 찾는 조선족젊은들도 도와줄 것이라고 표시하였다.

장가계조선족부모회의 벽에 적혀있는 <장가계송>의 한 구절을 인용하는 것으로 대용월드견문을 마무리한다.

“천하선경 장가계를 유람지로 만들적에/ 백의민족 우리 남녀/ 개혁개방 물결 타고/ 이 고장을 찾었어라/ 많고 많은 한국관광객/ 구름같이 모여와/ 천지개벽 이루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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