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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은 지금34]진달래민속촌 진달래축제로 진달래산업꿈 이룬다(2)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4-24 08:54:32 ] 클릭: [ ]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 34]진달래민속촌편2

 — 관광객: 진정 조선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진달래민속촌

진달래축제때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달래민속촌

지속적인 민속문화활동 필수

지난 10년간의 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진달래민속촌의 건설은 축제만으로는 태부족이였다. 축제기간 동안 진달래민속촌을 찾는 관광객들은 많았지만 축제가 지나고 나면 급감했다. 진달래민속촌의 상징물인 진달래가 피는 시기는 대략 15일 좌우 밖에 안되여 진달래가 지고 난 후면 찾아드는 관광객들이 개화기보다는 확연히 줄어들었다.

이 같은 상황하에서 진달래민속촌의 평상적인 관광문화주체의 형성이 필요했다. 화룡시 정부부문에서 구상하는 주체는 바로 민속문화활동의 지속성이다. 화룡시 관광부문에 따르면 올해 진달래민속촌에서는 매주 민속공연과 민속놀이를 펼치며 애들이 즐겁게 뛰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터도 마련된다.

진달래민속촌에서 공연되는 다채로운 문예공연들.

아리랑을 바탕으로 하는 인기 공연종목도 마련된다. 진달래민속촌 촌민들은 물론 화룡시 여러 지역의 인기 문예종목들을 ‘아리랑’ 주제에 접목시켜 민속문화를 적극 창출한다는 것이다.

진달래민속촌 주변에 있는 인공호수에 수중무대를 조성하고 등불쇼와 함께 조선족이민사를 반영한 차원높은 ‘아리랑’ 주제로 된 공연도 계획중에 있다.

진달래민속촌부근에는 ‘늘 푸른 농장'이 운영하는 전문 휴가레저촌도 현재 건설중이다. 이미 60%가량의 시공이 완수되였는데 올해 가을철 쯤이면 마무리돼 사용에 교부된다.

현원극은 “진달래촌은 조선족특색을 살려야 하며 볼거리 즐길거리를 담은 민속특색문화가 있어야 비로소 흥성해질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관광객들 민족특색음식의 유혹에 못이겨

“가끔씩 조선족특색음식을 먹으러 진달래민속촌에 옵니다.” 지난해만 해도 대여섯번은 진달래민속촌을 찾았다는 연길시 시민 오영홍(42세)의 말이다. 오영홍은 부담감이 없이 제대로 된 조선족의 전통음식이나 문화,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진달래민속촌이라고 속심을 터놓았다.

민속촌 음식점답게 진달래민속촌에서 운영하는 음식점들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불고기, 모두부, 닭곰, 김치, 전류 및 록색 산나물과 같은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들이다. 전통 방식을 그대로 살려 만든 민속음식들이라 관광객들 가운데서 인기도가 높다. 또한 전통가옥이라든가 마을환경 같은 데서 조선족전통과 분위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어 진달래민속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축제기간 민속전통음식들로 고객을 사로잡는 진달래민속촌 음식코너.

기자가 취재갔던 날도 진달래민속촌의 해란강민속궁에는 민속음식을 맛보려고 찾아온 손님들이 적지 않았다. 해란강민속궁의 카운터 경리인 동수평은 민속궁을 찾는 손님들 대다수가 조선족특색민속음식들을 보고 오는데 요즘 련속 며칠간 한국손님들도 줄을 이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진달래민속촌의 민족특색음식은 이뿐만이 아니였다. 진달래민속촌에 있는 원지(元池)야채유한회사의 움김치는 말 그대로 김치를 움에 넣어 발효시켜 소문난 김치이다. 김치담그는 과정이나 공예, 저장하는 방식이 모두 과거 전통적인 움김치방식을 고집하고 있기에 갈수록 김치업계에서 두각을 내밀고 있다.

배추김치, 깍두기… 등 40여종의 김치와 함께 전통막걸리까지 생산하고 있는 원지야채유한회사의 제품들은 장춘, 심양, 상해 등 전국 각지에서 널리 판매되며 년간 600만원에 달하는 수입을 창출한다. 회사에서는 매년 8만여원을 촌에 부축자금으로 지원하고 있어 촌과 기업이 모두 윈윈효과를 보고 있다.

진달래민속촌은 민속촌으로 대외에 널리 알려져 좋고 민속촌의 김치는 진달래민속촌 브랜드덕을 보게 되니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이라고 원지야채유한회사 책임자가 말했다.

공유정원 시민과 농민 사이 정감교류의 활무대

진달래민속촌은 민속업을 적극 발전시키는 한편 정원을 공유하는 모식으로 도시와 촌민들의 정감교류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른바 공유정원은 농촌의 빈집화(空心化) 추세에 비추어 빈 뜨락이나 터전을 대외에 개방하고 도시인들에게 임대하여 다루도록 하는 주말농장 체험 프로그람이다. 정원의 면적에 따라 200원에서 800원으로 임대가격이 부동한데 제때에 가지 못할 경우 정원주인한테 일정한 보수를 주면서 땅고르기거나 기음매기와 같은 일을 위탁한다.

진달래민속촌의 공유정원외경.

공유정원은 촌민들의 수입을 늘이는 한편 부분적으로 내지나 외국에 간 집주인들이 몇년간씩 방치하여 가꾸지 않은 탓으로 풀이 우거졌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돈도 벌고 환경도 깨끗해져 일거량득이라고 현원극은 말한다.

2018년 진달래민속촌은 처음으로 51가구의 빈집과 터전의 면적을 재여 땅을 고른 다음 위치까지 표기한 후 위챗계정을 통해 대외에 홍보하였는데 73명이 등록하였다.

공유정원은 시민과 촌민사이 정감을 나누는 활무대로 되고있다.

올해는 진달래민속촌 공유정원 실행의 두번째 해로서 133가구의 정원을 공유정원으로 투입, 6월에 첫 분양을 시작하기로 했다.

현원극은 “공유정원에서 재배하는 가지, 배추, 양배추, 도마도 등 여러가지 농산물을 시민들이 마음껏 맛볼 수 있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농산품의 소중한 가치와 생생한 농촌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행복을 충전하는 새로운 주말 나들이를 만들어냄으로써 시민과 농민사이에 따뜻한 정감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활무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림신문 안상근 김성걸 김파 리전 정현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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