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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시 조선족들,코로나19 예방통제에 170여만원 기증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02-25 13:26:44 ] 클릭: [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발생한 후 천진시 조선족 사회 각계는 천진시 당위, 정부의 지도와 포치하에 코로나19 예방퇴치에 적극 뛰여들고 있다.

천진시 조선족들은 자기 방호에 주의하는 한편 "나라의 어려움이 바로 나의 어려움"이라면서 코로나19 예방퇴치에 자금과 물품을 기증하며 공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천진시 조선족 사회 각계가 기증한 자금과 물품 가치가 도합 170만 1,800원 된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천친지조선족련의회는 위챗공중계정을 통해 1월 30일, 2월 12일에 두번에 걸쳐 회장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퇴치와 관련한 천진시 당위, 정부의 중요한 지시, 요구를 전달하고 조선족 각계의 예방퇴치 상황과 코로나19 발생지역에 대한 자금, 물품 기부와 기업의 복직, 생산회복 등 문제를 토론했다.

1월 30일, 천진시련의회 리태운 회장은 〈긴급 창의서〉를 보내 조선족 각계가 코로나19 예방퇴치 저격전에 나설 것을 호소했으며 2월 15일 천진시조선족상회 리세명 회장은 〈코로나19 예방퇴치에 적극 참여할 데 대한 창의서〉를 보냈다.

1월말 천진시조선족련의회, 천진시조선족상회, 천진시조선족녀성협회는 제한된 경비중에서 일부분을 떼내 가치가 2만 3,000원에 달하는 수입 고무장갑 3,500컬레를 사서 천진시적십자회에 기증하여 천진시 코로나19 예방퇴치 일선에서 싸우는 병원에 전달하도록 했다.

2월 18일, 천진시조선족골프협회, 천진시조선족상회는 모금 행사를 벌여 각기 3만 1,000원과 2만 4,100원을 모금해 천진시조선족골프협회 김철수 회장과 천진시조선족상회 리세명 회장 등 일행 3명이 천진시적십자회에 가 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의약 분야의 리더기업인 천진시청송화약(青松华药) 리사장 심재관은 의료용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으로부터 12만장의 고품질 의료용 마스크를 주문하여 천진에 도착하는 대로 병원, 시정부, 빈해신구 등에 기부하고 있는데 이미 7만 2,000장이 관련 부문에 보내졌으며 그 가치가 140여만원 된다.

천진시조선족련의회 전문가 성원인 천진시호암(浩岩)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리사장 김일호(3만원 기부), 천진시구주(九洲)신라수출입무역유한회사 리사장 최훈(2만원 기부)은 국내에서 방호물자를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아시아경제협회를 통해 일본으로부터 5만원의 방역 물품을 구입하여 무한시협화병원에 보냈다.

천진시조선족련의회 부회장이며 드워사이(德沃赛,향항)유한회사 리사장 김성환은 한국 출장 기회를 빌어 북경, 하북, 산동, 귀주 등 질병통제중심의 요구에 따라 한국에서 50여톤의 방호물자를 구입하여 보내주었으며 천진시의 조선족로인들이 마스크를 사지 못해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KF94형 마스크 1,000장을 사서 로인들에게 기증했다. 또 천진공항 세관 일선 일군들에게 500세트의 보안경과 마스크를 기증하고 천진시출입경 변방검사소, 천진시공안국에 방호물자를 기증했는데 그 가치가 4만원 된다.

천진시백세시대양로산업유한회사 김경세 리사장은 안해, 영국 류학중인 딸과 함께 위챗 공중계정을 통해 모금행사를 벌여 수만원을 모금했다. 이들은 1월 27일 한국으로부터 의료용 장갑 8,000컬레를 사서 호북성 황강시 단풍현인민병원에 보냈으며 그 후로 련이어 세번에 나누어 만 4,900컬레 의료용 장갑을 황강시 단풍현인민병원에 보냈는데 가치가 수만원에 달한다.

 

2월 17일, 천진시조선족로인협회 박양기 총회장은 위챗 공중계정을 통해 총회 회장단과 12개 분회 회장단 회의를 열고 자원의 원칙으로 모금 활동을 했다. 로인들은 "생명의 위험도 마다하지 않고 일선에서 싸우는 의무일군들이 쓸 방호용품을 사라"며 기꺼이 호주머니를 털었다. 92세의 고령 로인, 병환에 계시는 로인, 천진을 떠나 외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은 항상 천진에 있다는 로인들까지 나서서  200원, 1,000원씩 내놓으며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살림형편이 어려운 로인들도 200원을 기부하며 진심을 표했다. 며칠도 안되는 사이에 290명 로인들이 총 6만 400원을 모금하여 천진시적십자회에 보내 해하병원에 전달하도록 했다.

천진시조선족로인협회 박양기 총회장

지금까지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천진시 조선족 사회 각계는 코로나19 예방통제에 돈 17만 7,500원, 152만 4,300원어치의 방호 물자 등 총가치가 170만 1,800원에 달하는 성금을 코로나19 예방통제 저격전에 기부했다.

정춘란, 길림신문 홍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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