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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항일투사들-박윤서 방상범 송창선 전동규

편집/기자: [ 심영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06-24 14:46:36 ] 클릭: [ ]

제1편 동북항일련군 장교

동북항일련군 제2군―좌급 군관

박윤서(朴允瑞, 1895—?): 중공만주성위원회 순시원, 연변의 첫 유격대—개산툰유격대 창시자

원명이 박윤세(朴允世)이고 박형세(朴衡世)라고도 하며 1895년에 로씨야 연해주에서 태여나 쏘련 10월사회주의혁명 이후 고려공산당에 가입했다. 1922년 10월, 쏘련공산당에 가입했고 1923년 봄에 쏘련 연해주로부터 룡정에 와서 동흥중학교내에 사회과학연구회, 학생친목회 등을 조직하고 맑스주의사상을 선전하였다. 1923년 6월, 룡정에서 국제공산청년동맹 동양부의 지도 아래 만주고려공산청년회를 결성했다. 1927년에 연변 평강일대에서 활동하며 조선공산당 엠엘파계통의 기층지부를 조직하였다.

1929년 7월, 조선공산당 만주총국 군사부(엠엘파) 책임자가 되였다. 1930년 3월, 반석현에서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4월에 중공만주성위원회 소수민족운동위원회 사업위원이 되여 동만에서 조선공산당원을 중국공산당에 가입시키는 사업을 지도하였다. 같은 달 중공만주성위원회의 ‘5월투쟁계획’에 따라 중공동만특별지부 서기 왕경, 원 조선공산당 동만도 책임비서 김근 등과 함께 5.1투쟁행동위원회를 결성했으며 7월말에는 8.1길돈봉기를 총지휘했다. 8.1길돈봉기 후 같은 달 중공연화중심현위원회 제1임 군사부장이 되였으나 12월에 모험주의적 과오를 범했다는 리유로 당에서 제명되였다.

그 후 남만 반석에서 재입당하고 유격대 결성에 참여했다. 1933년 1월 25일, 신경(장춘)에서 길림일본형사과 경찰에 체포되여 만주관동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자료 출처: 《연변력사사건당사인물록》 , 《한국사회주의운동인명사전》)

 

방상범(方相范, 1898—1933): 중공화룡현위원회 군사부장

길림성 연길현 의란구 출신이며 룡정에서 중학교를 다녔다. 1925년 이후 조선공산당(서상파)에 가입하였으며 1926년에 조선공산당의 파견으로 황포군관학교에 입합하였다. 7월에 북벌전쟁에 참가했으며 1927년 11월 광주봉기에 참가한 후 1928년에 연변으로 돌아왔다. 1930년 7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1931년 봄에 중공화룡현위원회 군사부장이 되여 개산툰구 권총대, 대립자구 장총대와 평강구 유격대를 지도했다. 1932년 11월, 현당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평강구 유격대를 거느리고 어랑촌에 진출하여 유격근거지를 창설하는 과업을 수행했다.

12월에 현당위원회를 대표하여 3개 구의 항일무장을 통합하여 현반일유격대로 개편하였다. 1933년 2월 12일, 일본수비대 300여명과 한무리 위만무장단의 어랑촌근거지에 대한 ‘토벌’을 물리친 후 새로 부임한 현당위원회 서기 김일환을 협조하여 근거지를 수습하고 현유격대를 재건하는 간고한 사업을 수행하던 중 적후공작을 나갔다가 적들과의 조우전에서 희생되였다. (자료 출처: 《동북인물대사전》 등)

 

송창선(宋昌善, 1886—1936):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부관

손희석(孙熙石), 왕덕림(王德林)이라고도 하며 길림성 연길 사람이다. 9.18사변 후 왕우구에 들어가 유격대에 입대하였다. 1934년 5월,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부관이 되여 지방사업을 책임졌다. 1936년 여름 아동단을 거느리고 무송현 마안산(马鞍山) 밀림으로 전이하다 체포되여 살해되였다. (자료 출처: 《동북인물대사전》)

 

전동규(全东奎, ?—?): 동북항일련군 제1로군 제3방면군 제15퇀 퇀장

1939년 7월, 동북항일련군 제1로군이 편성되면서 제3방면군 제15퇀 퇀장이 되였다. 같은 해 8월, 돈화에서 대사하전투를 마치고 뒤이어 있은 류수하자(柳树河子) 습격전에서 전사했다. (자료 출처: 길림성지방지편찬위원회, 돈화시당위원회당학교, 돈화시보존서류국, 〈동북항일련군명장 진한장(陈翰章) 군사지휘예술에 관한 탐구—경전전투사례 분석〉)

/박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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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항일투사들은 수없이 많다. 그동안 이들과 관련된 연구서적들이 출판되면서 우리 민족 영웅들을 기리고 다민족 국가인 중국에서 우리 민족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력사자료 부족, 연구 제한 등으로 아직도 이름도 명예도 남기지 않은 채 땅속에 묻힌 영웅들이 많고도 많다.

이에 《길림신문》은 광범한 독자들의 친족 혹은 아직 주변에 알려지지 않은 조선족 항일투사들의 감동사적(1,000자 좌우)을 접수해 무명영웅과 그들의 정신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저 한다.

접수메일: shenyy66@163.com

련계인: 심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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