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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의 따뜻한 출발, 찐~한 감동으로 도착했어요

편집/기자: [ 김가혜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5-30 13:47:58 ] 클릭: [ ]

- <사랑+릴레이> 계렬 공익행사(1) -<고마움 전하기>를 마무리하며 

‘고마움 사연 공모’에 100여편 감동사연 전해져

본사 특별취재팀 ‘고마움’의 편지+‘깜짝 선물’ 집까지 배달

사연 주인공들, “응당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동의 눈물

‘고마운 편지’ 배달 중 사연 신청자, 전달자, 수취인 함께 웃고 울어

길림신문 <사랑+릴레이> 계렬 공익프로젝트 첫 행사인 <고마움 전하기>가 따뜻하게 출발해 찐~한 감동으로 도착했습니다.

지구촌의 코로나19 방역시대, 《길림신문》은 사랑 전파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저 ‘사랑플러스 릴레이’라는 타이틀로 5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부동한 주제로 계렬 공익행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5월의 주제‘고마움 전하기’로 정식 론칭되였습니다.

5월 10일에 공모글이 발표되고 나서 역시나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 미국 등 외국에 거주 중인 네티즌들도 호응하면서 댓글로 혹은 메일로 감사글들이 쏟아졌으며 행사 마감일인 18일까지 열흘 동안, 무려 100여편의 사연이 전해져왔답니다.

진심을 담아 한자한자 적어 보내온 매 글들은 고마움, 애틋함, 애정으로 어우러져 읽는이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공모시 계획은 10편가량의 감동사연을 선정하기로 했었지만 좋은 사연이 너무 많아 한분한테라도 그 고마움을 더 전해주기 위해 행사조직위는 최종 20편으로 늘이기로 결정했습니다.

★ ‘고마움을 선물합니다’ 깜짝 이벤트

꾸밈없이 수수하게 풀어내 보내온 글들의 사연은 각각 달랐지만 고마운 진심만은 고스란히 묻어나 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 평생 아버지라고 불러본 적 없이 자란, 렬사 자녀 아버지들의 사적을 기록해주신 교수님께,

- 맏며느리로 시집와 보리고개 넘으며, 세 시동생 섬기며 죽도록 일만 하셨던 눈물나는 우리 형수님께,

- 평소 부끄러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님께,

- 부모의 자리를 대신해준 우리 할머님께,

- 자식 대신 빈자리 채워주고 할머니 병시중 들어줬던 고마운 조카에게,

- 인생을 바꿔준 영원한 멘토 나의 은사님께,

- 잊지 않고 찾아준 귀여운 제자에게,

- 항상 옆에 있어준 소울메이트 나의 단짝 친구에게,

- 우리 아이의 성장을 옳바르게 이끌어주어 감사한 담임선생님께,

- 곧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예비신랑에게

          

★ 울고 웃는 현장… 사연배달에 나선 본사 특별취재팀

더불어 지난 주말 길림신문사 특별취재팀은 사연 신청자의 고마운 사연을 편지에 담아 깜짝 선물과 함께 사연 배달에 나섰답니다.

그리고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처럼 ‘고마운 편지’를 배달하면서 신청자도, 전달자도, 수취인도 함께 웃고 함께 울었습니다.

그 감동의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봅시다.

책 한권으로 전해온 29명 렬사가족의 고마움

“70년 동안 아버지라 한번도 불러보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우리 아버지들의 렬사사적을 서술한 책을 받아 안고 그날밤 우리 모두는 밤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29명 훈춘 렬사자녀를 대표하여 《중국조선족 혁명렬사략전》을 주필해주신 최문식 교수님과 김춘선 교수님께 이 기회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라는 사연을 보내주신 훈춘 렬사자녀 일동 대표 리영숙 님을 대신하여 길림신문사 기자들이 김춘선 교수님의 작업실을 찾아갔습니다.

사연을 전해 듣고 김춘선 교수님은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크게 고마워하고 또 사회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니 보람을 느낀다.”는 감수를 밝히셨죠.

한편 김춘선 교수님은 “연변지역은 1,140명 한족렬사까지 포함해서 조선족 렬사들의 사적을 담은 《중국조선족혁명렬사략전》을 이미 38권까지 출간한 상태이고 앞으로 2년 안에 총 50권까지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미국 이모가 연길 조카에게 보내온 고마운 편지

“우리 조카 고생 많았어. 자식들은 다 외국에 나가고 곁에 없어서 우리 엄마가 뇌졸중으로 입원하셨을 때 네가 자식들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우리 엄마의 병시중을 다 들어주었잖아. 너는 그때 갓 돌이 지난 아이도 돌보랴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겠느냐. 10여년이 지난 오늘도 잊혀지지가 않네.”

머나먼 미국땅에서 날아온 고마움의 편지를 들고 사연 속의 ‘조카’분을 찾아갔을 때 사연의 주인공은 이모의 편지를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 할머니여서, 그리고 웃어른들이 계시지 않으니 당연히 제가 해야 될 일인데 이렇게 고마움을 간직하고 계실 줄 몰랐네요. 우리 모두 가족이잖아요.”

- “고마워.”

- “괜찮아요. 가족이잖아요.”

힘든 순간 힘이 되여주는 것은 가족이요, 고마운 순간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도 역시 가족이겠지요. 가족의 힘으로 우리는 오늘도 희망차게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현장포토]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길림신문사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이번 깜짝선물 직접 전달과 영상촬영은 연길시로만 제한해 진행했습니다. 또한 영상으로 못 남긴 사연은 사진으로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답니다. 그리고 연길시 이외의 지역은 전부 택배로 보내드렸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동봉된 ‘고마움 편지’와 함께 선물을 받으신 사연의 주인공들이 후기 사진, 그리고 <깜짝선물과 형수님>이라는 수기까지 써서 륙속 보내주셨는데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길림신문사와 협찬에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주신 여러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피드백을 전해주셔서 저희도 행사를 조직한 보람을 느낀답니다.

***한편 5월의 ‘고마움 전하기’ 세번째 사연부터는 영상편지로 네티즌들과 행복 나눔을 함께 하면서 6월의 <사랑+릴레이>를 기약합니다.

 
진심이 묻어나는 고마움의 편지에 수취인들 모두 읽으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구요,
 
 
 
고마움의 편지를 배송하면서 깜짝선물 전달식도 있었답니다.

한편, 웃사진에서처럼 정성스레 포장해 택배로 보낸 깜짝선물을 받으시고, 아래의 사진처럼 인증샷과 함께 감사의 인사도 보내주셔서 행사를 조직한 보람을 느끼군 합니다.

★ <사랑플러스 릴레이> 공익프로젝트 리뷰

“응당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그렇게 고마움을 느낄 줄 몰랐네요.” 이것이 ‘고마움 전하기’ 전달자로 사연의 주인공들을 찾아갔을 때,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였습니다.

우리는 종종 ‘응당’이라는 당연함과 익숙함에 속아 존재의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경우가 있죠. 간단한 말 한마디가 강력한 힘을 행사한다는 점을 이번 기회를 빌어 우리 모두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고마워!”, “감사합니다!” …

하여, 그 어떤 미사려구 없이 한 말 한마디가 그토록 사람을 울리고, 그토록 감동을 줄 수 있었던 것 역시 진심과 진심이 만났기 때문이 아니였을가 하는 생각을 이번 행사 내내 했던 것 같습니다. 고마움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때면 글로 전해보세요. 소중한 존재의 고마움을 마음껏 표현해 보세요.

이와 함께, 고마움을 주고받는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우리 사회에 긍정에너지가 넘쳐나기를 바라면서 선한 영향력의 꽃이 곳곳에 피여나는 믿음을 실천하는 일에 길림신문사가 앞장서겠습니다.

여기서 특히, 사랑 릴레이에 흔쾌히 참여해주고 선물협찬을 아낌없이 지원해준 길림성의가홍상무유한회사, 이옥화한복, 애명해와인주업, 연변정안절임생선유한회사, 연변엄마감주유한회사, 박방중의진료소, 연변황관혼례호텔유한회사 등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백성들의 곁으로 다가가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며 사랑을 전파하는 길림신문사의 발걸음도 마침표 없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니 해내외 독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 바랍니다.

길림신문 특별취재팀/ 최화, 신정자, 김가혜, 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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