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2-08 14: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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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의 첫달에 잡아들면서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와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에서는 23일을 일자로 ‘력사를 거울로 선인들의 뒤를 이어 계속 앞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23년 간의 성장과 혁신의 새로운 려정을 견증하였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조미화 회장(왼쪽)이 김영순 초대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위촉
1999년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직업녀성문화연구반이 개강하면서 이 연구반을 수료한 직업녀성들로 녀성공동체조직인 총동문회를 결성하였고 나아가 법인단체조직인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를 내오기까지 많은 녀성엘리트들이 평생교육에 대한 초심과 신념을 안고 함께 분발노력해왔다.
이미 근 500명에 달하는 녀성들이 세월의 풍운을 맞받아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새로운 리념을 접수하였으며 과감히 실천하고 봉사하면서 개인과 집단이 공동으로 진보하는 자랑할 만한 성과를 취득하였고 녀성사회공동체문화를 구축하였다.
그들은 초심을 잊지 않고 시대와 함께 진보하면서 연변의 경제사회발전의 제1선에서 중요한 공헌을 하였으며 풍랑을 맞받아 과감히 분투하는 정신세계를 펼쳐냈다. 뿐더러 과감히 책임을 짊어지고 따뜻한 품,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감싸안았으며 녀성들의 고상한 품위를 과시하였다.
기념화책 《해란강반의 진달래》를 함께 손잡고 걸어온 해당 관계자들과 단체에 증정
그 선두에는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의 창시인의 한사람이며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제1임 회장인 김영순 회장이 있었다. 그는 20여년간 시종 평생교육을 견지하면서 전념으로 신근하게 사업하고 사심없이 헌신하면서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를 이끌어왔다. 2014년 연변대학직업녀성문화연구반 15주년 기념행사에서 그는 연변대학 김웅 교장으로부터 ‘최우수녀성리더’라는 상패를 수여받았다.
그는 “아무리 갈 길이 험난하여도 오로지 마음속에 우리 자매들을 위한 진정한 사랑이 있는 한 언젠가는 리해와 포용으로 모든 것이 접수될 것이며 오로지 우리 회원들의 발전과 사회의 발전에 긍정에너지를 전하는 활동이라면 끝까지 밀고 나아가야 한다는 신념을 굳게 지켜왔다”고 하였다.
김영순 회장으로부터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계주봉을 넘겨받은 제2임 조미화 회장은 직업녀성문화연구반 제3기 수료생이며 전국 3.8붉은기수이다. 그는 “선인들의 분투정신을 이어받아 계속하여 연변의 직업녀성들을 위한 지도력을 높이고 지혜를 련마하며 직업녀성들의 매력을 보강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플래트홈을 제공하는 것을 종지로 협회를 관리하고 건설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및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2022년 모임 기념촬영
연변부녀련합회 한려련 주석은 본 대회에 축사를 올리면서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은 연변대학과 전국부녀련합회, 중국부녀연구회에서 공동으로 건립한 부녀/성별 연구 및 양성 기지로서 국내적으로 처음으로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을 개설하였고 점차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하나 또 하나의 초월을 실현하였고 극히 평범치 않은 발전력사를 걸어오면서 연변녀성들의 평생교육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고 긍정하였다.
축하와 결의, 격려, 꽃묶음이 어우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개혁개방의 시대적 조류속에서 힘차게 성장해온 회원들의 발전모습을 담은 기념화책 《해란강반의 진달래》를 발간하여 그동안 손잡고 함께 해온 연변대학 여러 교수들과 형제 단체들에 증정하였다. 이 기념화책은 또 녀성학연구에 귀중한 연구자료로도 제공된다.
/길림신문 김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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