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중한 우호 청소년 미술공모전 시상식 한국 서울서 열려

한중도시우호협회 • 중국 산시성 인민대외우호협회 공동 주최

한국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와 중국 산시성(山西省) 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2 중한 우호 청소년 미술공모전’ 시상식이 5일 오후 한국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서남권글로벌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최기관인 한국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과 주관사인 한중포커스신문 문현택 대표, 후원사인 ㈜동북아체인본부 권오강 대표,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상임고문, 서울 서남권글로벌센터 센터장 김동훈 등 관계자들과 수상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축사를 하고 있는 김동훈 서남권글로벌센터장

이날 수상자는 10명으로, 한국 서울 영서중학교 김중예 학생이 금상, 용인 능원초등학교 김단아 학생이 은상, 서울 충암초등학교 유서현과 서울 혜원여고 홍성인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금상을 수상한 김중예 학생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상 수상자 김중예 학생 작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은상을 수상한 김단아 학생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권오강 ㈜동북아체인본부 대표가 동상을 수상한 홍성인학생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선은 한국 부산 성지고등학교 이수찬, 파주 새금초등학교 조승아, 서울 초당초등학교 이지현 학생 등이 받았고 성남초등학교 공성학, 서울 원묵고등학교 지민희, 상봉중학교 지민혜 학생 등이 입선을 했다

문현택 한중포커스신문 대표가 특선을 수상한 이수찬 학생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상 작품들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산시성 타이위안(太原)시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축하 국제 청소년 그림 전시회’에 출품돼 전시됐다.

김동훈 서남권글로벌센터장이 입선한 지민희 학생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타이위안(太原)국제청소년미술전은 중국 작품전과 해외 작품전으로 나누어 총 318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 중 169점은 산시성의 초•중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이고, 외국학생들의 출품작은 한국, 몽골, 러시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뉴질랜드, 이탈리아, 호주 등 13개국의 국제 자매 도시, 우호 파트너 도시, 우호 단체, 중국어 학교의 학생들이 출품한 것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지난해 12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축하 중한 우호 청소년 미술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우수작 30여점을 출품했다.

수상 학생들과 주최측 관계자 및 내빈 기념촬영.

이날 시상식에서 권기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을 한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드리며, 한중 수교 30주년에 뜻깊은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한중 문화교류 차원에서 청소년 그림 공모 및 전시회를 정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후원사인 ㈜동북아체인본부 권오강 대표는 축사에서 “이번 한중 국제청소년 미술전이 일회성으로 그칠 것이 아나라 향후 연례행사로 거듭를 바라며, ㈜동북아체인본부 역시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어 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 아나운서 박려나, 촬영 제작: 길림신문 호국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