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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기층탐방]백산방대그룹, 올해도 사회책임 앞장서는 기업으로

편집/기자: [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3-02-10 10:57:19 ] 클릭: [ ]

ㅡ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단위, 조선족사회 따뜻한 관심

올해 음력설을 맞으며 녕봉련 리사장이 94세에 나는 임서련 항일로전사를 위문하고 있다.

“기업으로서의 사회에 대한 책임감은 영원히 진행형이다. 새로운 한해에도 백산방대그룹은 시종일관하게 사회에 대한 관심에 초첨을 두고 책임을 실천해나가려고 한다.” 중국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이 금방 지난 1월 30일, 길림성 명주류통업계의 일인자 백산방대그룹당위 서기이며 리사장인 녕봉련은 기업에서 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관철하는 민주생활회의 및 길림성 제14기 인대 1차 회의 정신을 학습하는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30여년 동안의 발전 과정을 돌이켜볼 때 우리는 시종 국가의 법규를 준수하면서 성실하게 경영해왔으며 직원들의 리익을 무엇보다 먼저 그리고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꾸준하게 실천해왔다.” 녕봉련 리사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올해 음력설에도 백산방대그룹 직원들이 일선에서 말없이 고생하는 도시환경미화일군들과 새중국을 위해 피를 흘리며 싸워온 로전사 그리고 아동복리원,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찾아 위문하고 명절의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고 소개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함에 있어서 백산방대그룹의 가장 큰 특점은 관리일군 몇명이 나서서 형식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직원들이 동참해서 베품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활동으로 자리를 매김한 것이다.

음력설을 맞아 위문길에 오른 백산방대그룹 술문화박물관 자원봉사자들.

“진정으로 명주 중의 진품을 원하는가? 그러면 백산방대를 찾아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회사는 30여년 동안 가짜제품의 술 단 한병도 시장에 류통시키지 않으면서 신용을 두텁게 쌓아 명주 류통업계에서 소비자들의 신임을 한몸에 받고 있다. 백산시에서 파산에 직면한 국유 주류도매기업에서 체제개혁을 통해 민영화의 길을 걸으면서 30여년의 피타는 노력을 거쳐 현재는 길림성 각 지방에 대리점을 두고 성 내 명주 류통업계의 일인자뿐만 아니라 전국 동업계에서도 ‘큰형님’으로 자리를 굳힌 백산방대그룹은 그동안 초지일관하게 고수해온 전통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성실경영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다.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기업인 백산방대그룹은 민족단결에서도 솔선수범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족기업가인 녕봉련 리사장은 젊은 시절부터 조선족들에 대한 인상이 깊었으며 그중에서도 하향길에 간혹 조선족집에 갔다가 겨울 밥상에 오르는 기름기 찰찰 도는 이밥과 움에서 금방 꺼낸 매콤새콤하고 쨍한 김치가 그렇게 입맛이 좋을 수가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기억이 선하다고 말했다.

 
백산시조선족학교에 민족단결조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는 녕봉련 리사장(왼쪽).
 

백산시조선족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발급하는 녕봉련 리사장.

그런 연고로 녕봉련 리사장의 조선족사회에 대한 관심도 보통이 아니다. 코로나19 역정이 가장 심각했던 2020년초, 그는 당시 그렇게 구하기 어려웠던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자를 수소문해서 얻어가지고 백산시의 조선족촌으로 달려가서 전달하면서 조선족촌민들이 자아보호에 주의를 돌리고 역정을 이겨나가라고 용기와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의 경기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6.1’ 아동절을 맞으며 기업의 10여명 청년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백산시조선족학교를 찾아 2만원의 민족단결진보교육조학기금을 전달하고 도서와 체육용품을 보내주어 조선족사회에 대한 지성어린 관심을 표달했다.

녕봉련 리사장은 이번 음력설을 맞으면서 기업의 매출액이 뚜렷이 올라갔으며 소비시장이 점점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음을 실감해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락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그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들이 힘들었던 것처럼 우리도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열린 마음으로 생각해봤을 때 대신 얻은 것도 있으니 그것은 바로 위기를 대처하고 극복하며 풀어가는 방법을 한수 더 배우게 된 것이다.”라고 웃으며 말하면서 올한해에 기업의 판매전략을 과거에 비해 더욱 세밀하고 정교하게 세우고 새로운 시장 발굴에 더욱 투자하며 백산방대라는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심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용은 기업의 생명이고 사회에 대한 책임감은 기업가로서 응당 지녀야 하고 실천해야 할 바다.” 녕봉련 리사장은 나눔과 베품은 하나의 철학이라면서 가진 것이 많아야만 꼭 베푸는 것이 아니며 나눔 실천을 통해 어느 누군가가 기뻐하고 행복해한다면 그 모습을 보면서 본인의 마음도 따라서 즐겁고 자신을 한층 승화하며 또 사업에서 새로운 동기부여도 얻게 된다고 말했다.

2023년 사업과 관련해 녕봉련 리사장은 새로운 한해에 백산방대그룹은 전체 직원들의 노력으로 어렵게 따낸 전국선진기층당조직, 전국 계약 및 신용 우수기업,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법단위, 전국로동자선봉호, 전국청년문명호 등 각종 영예를 소중히 여기면서 사상과 행동을 20차 당대회 정신에 통일시켜 전체 직원들을 단결해 기업의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힘써 개척하며 백산방대그룹을 백년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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