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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곡전마을 입쌀자랑 터졌다

편집/기자: [ 사진 글 김성걸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08-09-19 10:17:25 ] 클릭: [ ]

해마다 500톤 상등쌀 《어용미》로 중남해 조어대국빈관에 공급

황제에게 진상하는 어용미를 재배했다해서 《어곡전》이라는 이름을 얻은 룡정시 개산툰진 하천평마을 농민들의 입쌀자랑이 터졌다.

9월19일, 땅이 꺼지게 풍년든 하천벌을 배경으로 펼쳐진 2008 중국 룡정 제2기 조선족민속 《농부절》행사를 빌어 어곡전마을이 당지 입쌀자랑과 홍보에 나선것, 세인들에게 철같은 력사사실과 증거를 들어가면서 하천평쌀이 과거 황제에게 공급되던 어용미임을 강조했다.

올해까지 이미 2회째 진행중인 룡정 《농부절》 민속행사는 룡정시에서 농업생산과 농민생활을 중시하며 농업효익창출과 농민수입증대에 목적을 둔 민속특색이 짙은 문화행사이다.

농부절행사에서는 개산툰진 광소촌의 피국주 등 6명의 농사장원들을 뽑아 인당 2000원의 포상금을 내주는것으로 정부의 농업생산중시도를 나타냈으며 농민들의 농사적극성을 적극 고무하고 격려했다.

하천평마을에서 근 60년간 살아왔다는 김승룡(81세)로인은 하천평마을의 입쌀은 어용미로 추대받을만큼 세상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을 유래깊은 쌀이라면서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개산툰진 광소촌 제4촌민소조의 지범수(67세)농민은 당면 많은 조선족농민들이 농사를 짓지 않고 마을의 밭들이 한족들에게 많이 양도되고있는데 이는 쌀농사로 유명한 하천평마을뿐만아니라 전반 연변조선족마을들에서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적인 문제여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다고 했다.

확실히 이번 농부절행사에서 표창받은 6명의 농사장원들중 어곡전장원인 피국주농민과 농기계장원인 강덕남농민을 제외한 나머지 한전장원, 수전장원, 남새장원, 특산장원 등 굵직굵직한 장원들은 모두 한족농민들이 차지해 조선족농민들은 농사장원에서 수적으로 렬세에 처했음을 보여주었고 당면 조선족농민들이 농사를 경시하는 문제점의 일면도 읽을수있었다.

룡정시당위 강흥연부서기에 따르면 어곡전 입쌀은 1992년도에 이미 국가 해당부문으로부터 《중국록색농산품》으로 비준되였으며 해마다 500톤가량의 상등쌀이 《어용미》로 선정되여 중남해와 조어대국빈관에 공급되고있다.

이날 《농부절》행사에서는 두루마기를 입고 경건한 마음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제례의미를 담은 풍수제의식과 꽃가마와 조랑말을 타고 시집, 장가가는 조선족전통민속혼례의식도 재현시켜 민속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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