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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문화 분위기 날로 짙어가는 동북아박람회

편집/기자: [ 김정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8-26 10:04:42 ] 클릭: [ ]

중국-동북아박람회가 올해에도 제12회로 어김없이 펼쳐지면서 날로 짙어가는 문화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는 올해 우리 성에서 처음으로 문화관광 부스를 설치하고 성내 여러 무형문화유산을 포함한 문화내함들을 박람회에 전시한 것이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우선 7호관 길림성전시관에 설치된 문화관광 공연무대는 성내 여러 민족 무형문화유산 종목 공연으로 관중들의 발목을 잡는다.

‘무형문화유산과 빈곤부축 전시구’에서는 민간 무형문화유산 전승인들이 현장에서 만족 전지, 수공 매듭, 울라초 제품, 몽골족 문화제품, 칼그림 예술품, 차간호 어피 제작 공예품 등 무형문화유산 제품 공예를 전시해 관중들을 끈다.

만족 전지 예술가 염설령(왼쪽 아래)이 직접 현장에서 전시하고 있다

출판그룹, 영화텔레비죤매체, 장춘영화그룹을 단위로 신문사, 출판사, 영화촬영소, 텔레비죤방송국, 박물관 등 단위들에서는 문화창작 제품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중에는 길림성박물관에서 특별히 처음으로 선을 보인 자기, 서화, 사무용품, 문구, 일용품 등 문물들도 포함된다.

장춘영화촬영소 전시부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고객들이 줄을 잇는다

관광자원, 관광상품, 문화관광제품 전시구에는 장백산, 장춘영화촬영소, 차간호 등 특색 관광풍경구와 연변 광동촌 등 향촌관광제품이 등장해 인기를 누린다. 매 하나의 관광제품의 배후에는 한 지방의 문화가 살아숨쉬고 있어 이색적이다.

장백산 보호구 전시구역에 설치된, 유리로 된 투명 벌통의 벌을 흥미진진하게 관찰하는 부자 관객.

길림관의 문화향연에 가장 큰 획을 긋는 곳은 아무래도 연변전시관이다. 올해도 산뜻한 모습으로 등장한 전시관 외형은 물론 문앞에 설치된 무대는 민족 악기와 음악으로 관객들을 무척 흡인한다.

국가관인 동북아 6개국의 형상을 전시한 1호관에서 그 문화 분위기는 더욱 실감난다. 현장에서 중국서예를 휘호하는 서화가, 무형문화유산 전승인들이 손수 전시하는 작품들, 현장에서 관중들과 함께 진행하는 꽃꽂이 체험 등등으로 다채롭다.

중국 차간호의 어피 제작 기예 전시와 현장 서예 그리고 일본 꽃꽂이 체험

동북아박람회 구성국인 중국, 로씨야, 조선, 일본, 한국, 몽골국 등 6개 나라의 각기 독특한 문화 이미지는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14년간 12회의 박람회를 거치면서 그 색다른 문화가 장춘시민들에게 언녕 익숙해진 지 오래다.특히 한국의 드라마, 음식, 화장품을 통한 한국문화는 붐을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마다 새롭게 변모하며 인기를 모으는 로씨야 부스

현재는 그 범위가 점점 확대되여 ‘1대1로’ 연선 나라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박람회 문화는 더욱 이채를 띠고 있다. 영화나 텔레비죤으로만 보아왔던 세계 각국의 문화, 예술 작품들을 앉은자리에서 흔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행운을 지닌 우리 장춘 시민들이다.

오스트랄리아의 양털제품 문화, 인도의 목제품 공예, 네팔의 공예품, 이란의 털담요 걸그림, 아프리카 가나의 타악기, 인도네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의 여러가지 이색적인 예술품들은 전시장을 현란하게 장식한다.

 피부색과 언어는 서로 달라도 문화는 상통한다 

대만, 향항, 오문의 문화 이미지는 박람회와 함께 장춘에 깊숙이 자리잡은 지 오래다.

대만은 ‘예술관’을 그대로 옮겨왔다. 대만의 도자기 문화, 다도 문화는 박람회의 시작과 함께 그 영향력을 끊임없이 넓혀왔다. 대만흑채국제유한회사의 자기 상품들은 가격이 엄청 비싸 작은 차잔 한점이 만원 이상이다. 이 가격으로 팔리냐는 고객의 물음에 백씨 녀사장은 “우리는 자기 문화를 전파하고저 판매상, 가맹상을 찾으러 온 것이지 돈 벌러 온 것이 아니다”고 말한다. 합작 바이어가 이미 부스를 찾아 상담에 열을 올리는 정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짙은 민족 특색은 대만관의 주선이다.

아예 차집을 차린 대만 전시관의 다도문화 부스

향항의 사치스런 꽃병, 차잔, 현란한 진주보석, 악세사리 등도 시체를 리드해가는 매력과 함께 녀성 고객들의 눈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며 아낌없이 소비하도록 부추기는 예술품들이다.

여유롭고 정교로와 동화세계를 방불케 하는 오문 전시구

이처럼 동북아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집대성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장춘 시민들이 기대하는 박람회 ‘명절’로 거듭나고 있다.

유화작품이 아니라 털실로 짠 담요 걸그림

모델과 프랑스 와인의 미묘한 조합

/길림신문 김정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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