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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서울 환률 분쟁 중미 시각차 여전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0-11-12 21:34:47 ] 클릭: [ ]

서울 G20 정상회담이 이틀간 공식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가운데 환률문제를 둘러싼 중국과 미국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인민페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비판한 반면 중국은 기축통화국이 책임있는 정책을 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G20 정상회담 폐막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저평가된 인민페가 중국의 교역 상대국에게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점진적으로 시장에 기초한 외환 시스템으로 리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시장에 기초한 환률 시스템이 모든 국가가 무역을 통해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재무장관 회담까지 인민페의 절상속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한바 있다.

그러나 연준(미국연방준비제도)이 추가로 량적완화에 나섬에 따라 미국은 이번 서울 정상회담 기간 환률 문제와 관련해 다른 회원국들의 비난에 직면해야 했다.

특히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장관은 회원국들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한 듯 《미국정부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딸라화의 약세를 유도하지 않을것》이라는 립장을 되풀이해야 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회담 기간 연준의 추가 완화조치에 대해서는 그리 많은 론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분명 딸라에 영향을 주기 위해 고안된 조치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호금도주석은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정부의 정책에 대해 불만을 표현했다.

이날 호금도주석은 《세계 경제의 균형 성장을 위해서는 기축통화를 발행하는 국가가 책임있는 정책과 함께 안정적으로 환률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주요 정상들은 시장 결정적 환률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으나 환률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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