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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돌기술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종합 ] 발표시간: [ 2014-03-19 09:42:29 ] 클릭: [ ]

한국에서 전통난방이자 주거문화인 온돌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련합뉴스가 전했다.

한국정부는 온돌기술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연구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한국 국토부 관계자는 《관련 학회 등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온돌기술이 인류전체를 위해 보호할만한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전통온돌기술과 관련 문화, 연혁과 유래, 특징을 파악하고 전통온돌과 해외 난방 방식을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또 연구용역에는 온돌기술을 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전략적방안과 지침이 담기게 된다. 이런 사전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예산작업을 벌여 래년부터는 본격적인 온돌의 세계유산 등재작업에 시동을 걸게 된다.

온돌기술은 전통주택 건설 기술가운데 유일하게 지금까지도 살아남아 활용되고있는 기술이다. 아파트 등에 일반화돼 있는 온수보일러를 리용한 바닥난방이 그것이다. 전통온돌이 바닥의 온수배관을 리용한 난방방식으로 발전한것이다. 이런 바닥난방 방식은 최근 독립국가련합(CIS) 소속 국가들로 활발히 수출되고있다.

바닥난방을 통한 난방은 라디에이터나 에어컨 등을 통해 공기를 덥혀 난방을 하는 외국의 난방 방식과는 차별화된다. 데워진 바닥은 또 누웠을 때 찜질을 한것처럼 몸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히 전통온돌은 석유, 석탄같은 화석연료대신 나무가지나 목탄칩 등을 연료로 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또 문화재청과 협의해 세계문화유산 등록전 한국에서도 온돌기술을 무형문화재로 등록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온돌기술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바닥난방의 독창성과 우수성이 알려지고 관련산업의 수출확대와 발전 등이 같이 이뤄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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