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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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넷
] 발표시간: [
2016-05-13 14: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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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체는 “중국의 제조업발전이 이미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고있다. 중국의 목표는 더는 한국이 아니다”고 보도했다. “중국제조2025”에 따르면 중국의 목표는 2025년에 이르러 일본과 독일을 따라잡고 2045년에 미국을 따라잡는다. 한국전문가들은 첨단기술로 무장한 중국은 한국기업의 치명적인 위협으로 되고있다고 지적했다.
해외의 주요 전시회의에서 중국은 한국을 제치고 무대중앙을 차지하고있다. 올해 1월에 있은 “2016년 국제소비류전자제품전시회(CES)2016”에서 2010년까지만 해도 한국기업으로 채워졌던 무대가 올해는 중국기업으로 꽉 메웠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전시구 부근에는 중국의 최대 가전기업인 하이얼, 하이신, TCL, 장홍과 화웨이 등이 자리를 차지했다. 올해 2월에 있은 세계이동통신대회(MWC)의 상황도 이와 비슷했다.
한국은 중국이 대규모시설투자를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금 더 큰 규모로 더 빠르게 한국을 따라잡고있는데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석유화학분야이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한때 한국석유제품의 최대 수입국이였다. 그러나 최근 3년에서 4년 사이 대규모로 련이어 생산시설을 건설했다. 현재 중국의 원유정제능력은 매일 약 1048만배럴인데 이는 한국의 3.4배 수준이다.
한국의 자동차산업도 바야흐로 중국의 도전에 직면하고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는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5.1% 줄었다. 중국 장성자동차 등 국산브랜드도 바야흐로 따라잡고있다. 현대자동차 한국공장의 생산률도 중국보다 크게 감소되고있다. 한국 울산공장에서 차량 한대를 생산하는데 26.8시간이 들지만 중국공장에서는 17.7시간이 든다.
기술면에서 한국과학기술계획평가원에서 발표한 “2014년 기술수준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기술우세를 차지하고있는 전자, 정보, 통신 분야와 기계, 제조 등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의 기술 격차가 1.7년에서 1.8년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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