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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특색향진은 ‘조합박스’가 아니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경제일보 ] 발표시간: [ 2018-11-28 09:53:23 ] 클릭: [ ]

특색향진을 발전시키자면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어내고 경제구조 조정을 잘해야 하며 도시와 향촌을 통일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신형의 도시화를 실현해야 한다. 그러나 적지 않은 지방의 특색향진은 두루 긁어 모으는‘조합식'으로 일을 만들어가고 있으니 고도의 경각성을 높이지 않으면 안된다.

부동산화의 경향을 엄격히 통제하여‘가짜 향진 진짜 부동산’현상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 또한 공원구역화 경향을 엄격히 통제하여‘새 병에 묵은 술을 담는’식의 건설을 방지해야 하며 원유의 산업군체에 간단한 표식을 바꿔달고 특색향진이라 하는 경향을 피면해야 한다. 그리고 행정화 경향을 엄격히 통제하여 림시로 정한 진이 특색향진으로 둔갑하는 현상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

산업이 안되면 부동산을 모으고 대상이 안되면 농작물로 대신하며 특색이 안되면 산업원으로 대체하는 등….일부 지방의 특색향진 건설은 전부 긁어 모으는데 의거하는 괴상한 현상들이 무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변형된 형식의 특색향진은 실로 우려를 자아내지 않을 수 없다. 특색향진을 건설하는 것이 과연 부동산붐을 일으키거나 인공풍경구를 만들어내는 것일가?

솔직이 말하면 특색향진을 건설하는 것에 많은 지방정부들에서 대단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적지 않은 기업들에서도 열성스레 달라붙고 있다. 특색향촌을 건설하는 일에 뜨거운 열정을 보이는 것은 얼마든지 리해가 가는 일이다. 과거 대중도시를 발전시키는 것을 위주로 하는 정책적 추세는 향진발전에 충격을 준 것만은 사실이다. 대량의 향진 자원요소들을 도시에서 가져 가게 되니 결국에는 일정한 정도에서 향진발전에 빚을 안겨준 셈이 되였다. 현재 특색향진을 발전시킨다는 것은 필경 지역간의 조화로운 발전과 경제구조 조정을 진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도시와 향진을 통일적으로 발전시키고 신형의 도시화 건설을 다그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지방에서 특색향진을 건설한답시고 되는대로 끌어모아 조합하고 있으니 고도의 경각성을 높이지 않을 수 없다. 그 원인은 여러 면으로 볼 수 있다. 일부 지방정부에서는 특색향진을 건설하는 기회에 GDP를 올리려고 왼심을 쓰고 있고 또 일부 기업소들에서는 여러 가지 보조금을 노리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일부 기업소들에서는 무제한 토지자원을 엿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각 지방의 자체조건으로 볼 때 많은 것이 있으면 부족한 것도 있고 초기의 기획설계가 완전하지 못한가 하면 또는 후기 운영이 제대로 되지 못하여 나중에는 두루‘조합'하는 현상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특색향진을 발전시키는 데는 그 자체의 법칙이 있는 것이다. 당지의 량호한 지역위치나 자원이 있어야 하고 조건이 구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억지로 만들어내려 해서는 절대 안된다. 그리고 특히 다음과 같은 불량한 경향들을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

부동산화 경향을 엄격히 통제하여 “가짜 향진 진짜 부동산” 건설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 부동산 건설을 틀어쥐는 방향으로 특색향진을 발전시키려 해서는 안되며 더우기는 특색향진 기발을 추켜들고 토지를 점유하는 개발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 남방의 모 향진은 로혁명근거지로서 특색향진 건설에서‘화훼향진'이라는 명목을 가지게 되였다. 그러나 화분의 종적은 온데간데 없고 오히려 부동산건축물만 땅을 차고 일어선 것이다. 특색향진을 발전시키자면 경작지 보호제도와 엄격한 용지절약제도를 락착하고 토지를 리용하는 총체적 전망계획과 도시와 농촌 건설전망계획에 부합되는 전제하에서 그 발전변계를 획분하여야 하지 사사로이 마구 뜯어내거나 마구 건설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해서는 안된다. 

엄격히 공원구역화 경향을 통제하여 “새 병에 묵은 술을 담는” 현상을 방지해야 하며 원유의 산업군체에다 간단하게 표식을 바꿔달고 특색향진이라고 이름짓는 경향을 막아야 한다. 특색향진이라고 할 때는 반드시 산업의거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단지 산업원 구역이나 혁신플래트홈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몇평방키로메터에 달하는 토지우에 축적자원과 요소를 통한 생산생활생태공간을 융합시켜 구역과 도시, 향촌을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담체로 되게 하여야 한다.

목전 많은 특색향진은 생산을 중시하고 생활을 경시하는 경향이 존재하며 거주환경건설이 많이 뒤떨어져 있다. 특색향진은 생산생활생태가 융합되여야 하며 청산록수로 된 생태가 있어야 할 뿐더러 정신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기능도 갖춰야 하며 레저양생거주기능도 구비하여 당지 백성들과 창업자 및 관광객들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엄격히 행정화 경향을 통제하여 림시로 정한 향진이 특색향진으로 둔갑하는 현상을 방지하여야 한다. 특색향진은 새로운 향진을 만들거나 행정구역을 나누는 개념이 아니다. 일부 성들에서는 특색향진을 하나의 정부개념으로 오인하여 건설주체면에서 새로운 진단위를 내오고 있다. 동부의 어느 시는‘바닥재진',‘엘레베터진',‘등구진’등 식의 특색향진으로 탈바꿈하면서 거의 모든 것을 향진정부개념으로 취급하고 있다.

지어 일부 성들에서는‘특색향진’건설을 다그치기 위해 급별에 따라 현과 향정부들에 지표를 떨구고 몇년래 반드시 얼마를 완성해야 한다는 식의 억지공사를 벌리고 있다. 정부와 시장의 구분이 무엇인가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기업은 특색향진을 건설하는 주력군이고 정부의 직책은 봉사를 제공하는 것이다.

총체적으로 볼 때 특색향진은 바구니나 박스가 아니기에 무엇이나 다 담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특색산업과 특색풍경, 특색기능을 내세워야 한다.

향진자체가 각 요소의 원가와 시장공간을 결정하고 부동한 구역의 특색향진은 반드시 서로간의 차별이 있기 마련이다. 도시와 향촌 사이에 특색향진을 건설하자면 최소한의 공간자원으로 인구와 산업 및 공공봉사가 최적의 분포를 이루도록 해야 하며 천편일률로 꼭 같은 향진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와중에 그래도 기꺼운 소식이 전해지는 것은 해당 부문에서 이미 각지의 특색향진명단에서 요구에 부합되지 않는 3류의 향진을 도태목표로 정했다는 것이다. 해당 문건자료에는‘산업은 특색이 선명해야 하고 기능은 집중되여야 하며 형태는 작고 아름다워야 하며 기제는 새롭고 령활해야 한다.'는 요구를 제기하고 있어 하루 빨리 그 요구들이 참답게 리행되기를 기대해본다.

(글교금량 출처 경제일보 https://baijiahao.baidu.com/s?id=1618103412112635017&wfr=spider&for=pc)

/길림신문 편역 김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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