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향성 계약 105억원! 제20회 장춘농박회 페막

9월 15일 오후, 제20회 중국 장춘 국제 농업·식품 박람 (교역)회가 페막했다. 이번 박람회 관람객 인수는 연인수로 82만명, 온라인 관람 클릭수는 연인수로 5,100만명에 달한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전시회 기간에 달성한 경제무역 협력 프로젝트는 모두 26건, 의향성 계약 체결 금액은 105.2억원, 현장 의향성 계약 체결 금액은 7억원, 현장 거래액은 2.6억원, 온라인 거래액은 766.54만원에 달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연기되면서 상업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무려 1,500여개 성내 및 국내 일부 지역의 유명 특색 농산물 기업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성 100여개 ‘길자호’ 농업브랜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료녕, 광서, 천진, 남창, 장사, 곤명 등지에서 초청 받고 전시회에 참가했다. 특색농산물공급판매전시장에 263개 농산물 기업, 농민전업합작사를 정성들여 유치했는데 모두 42가지 큰 종류, 600여가지 3000여개의 유명 특색 농산물이 집중적으로 전시, 판매됐다.

전시회 기간에 100개 기업 길림 진입, 중국 농산물산지 경제발전 포럼 및 생산판매 공급수요 협력 상담회, 금패농산물발표회 및 공급판매 특색 금패농산물 생산판매 도킹회, ‘832 플래트홈’ 계렬 농부산물 홍보 행사, 장춘시 농업 투자유치와 유명 농산물 소개회 등 7차례의 대형 홍보상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0 + 365’ 원스톱 온라인 전시회 거래 써비스 플래트홈 입점 업체는 678개로 온라인 제품이 4,000개에 가까왔고 플래트홈이 처음으로 금융결제 시스템을 개통했으며 온라인 거래는 3,400건이 거래돼 거래액 110만원을 달성했다.

이번 농박회는 국내외 3,500여개의 작물 품종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300여개의 새로운 품종을 시범적으로 유치했으며 30여개의 농업 새 기술과 새 모식을 통합적으로 응용했다. 100명에 가까운 농업전문가들이 농박회 현장을 찾아 질의에 응답을 했으며 성내 유명 전문가들이 농업박람회 인터넷 써비스 플래트홈을 통해 농업기술 써비스를 제공했으며 과학기술 시범과 과학보급 교육 기능을 충분히 발휘했다.

이번 농업박람회는 ‘농민 명절’이라는 개최 취지를 견지하고 여러 가지 문화 경기 행사를 조직했다. 농민 ‘왕훙’ 라이브방송 물건 팔기 대회, ‘길림 교누나’ 문화예술제, 농민 취미운동회 등 행사는 매우 다채롭고 ‘농사’ 맛이 다분했는바 건강하고 향상되는 농민들의 새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농박회 페막 후, 장춘농박원의 실외 전시구역은 9월 19일부터 10월 중순까지 농민과 시민들에게 계속 개방된다. 아울러 장춘농박원은 제12회 길림 겨울철농업박람회도 계속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