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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강성 호주시 장흥현 려산향의 ‘빅 데이터 양치기’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국 ] 발표시간: [ 2022-01-24 10:17:35 ] 클릭: [ ]

디지털화의 조력하에 절강성 호주시 장흥현 려산향(浙江省湖州市长兴县吕山乡) 의 ‘호양(湖羊) 지능 순환 산업단지’는 농민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주는 새로운 엔진으로 되여 촌민들을 이끌고 공동 부유에로 나아가고 있다.

 
양사
 
양귀에 부착한 귀표

‘호양 지능 순환 산업단지’의 넓고 훤한 양사에서 종업원 왕진진은 QR코드 식별 설비를 들고 호양 귀에 있는 노란색 귀표를 스캔하자 혈통, 월령 등 정보가 일목료연하게 나타났다. 왕진진은 귀표는 마치 우리의 신분증처럼 출생부터 번식, 백신 기록, 약물 사용기록까지 모두 전자 귀표에 기록한다면서 이로써 구체적인 생산 사업을 지휘한다고 말했다.

려산향은 ‘호양의 고향’이다. 왕진진은 할아버지 세대에 다섯, 여섯마리를 키우던 때와 달리 혼자서 근 4만 6,000여마리의 양을 관리하고 있는데 사무실에 앉아 휴대폰의 디지털 목장플래트홈에서 실시간으로 양사의 상황을 지켜볼 수 있다고 말했다. 플래트홈은 자동 감시통제가 가능해 수치 분석을 거쳐 자동으로 해당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만약 온도가 높으면 분무강온 처리를 하고 암모니아나 황화수소가 많으면 냄새를 제거한다.

현재 호양 지능 순환 산업단지는 이미 ‘지능 환경 통제, 화상 감시통제, 정밀 사육, 개체관리, 번식관리, 사육모델, 모바일 앱’ 등 전반 절차를 갖춘 시스템이 형성되였다. 이는 마치 ‘빅 데이터 양치기’처럼 사육장 전체를 감시통제할뿐만아니라 양 한마리한테 주는 먹이까지 모두 손금 보듯 빤히 들어다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장흥현 려산향 농업농촌판공실 관계자 손개개의 소개에 따르면 려산향은 호양 지능 순환 산업단지를 절강성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표준이 가장 높은 호양기지중 하나로 구축할 계획이다. 손개개는 디지털화, 지능화 육종 관리 통제를 거쳐 량질의 유전자 은행을 세우고 이 같은 계보의 육종은 호양의 부가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20일 오후 산업단지에서 리익 분배식이 있었다. 현지 18가구 촌민들이 대리 사육한 호양은 판매된 후 사료 등 원료를 값을 뺀 후 가구당 만 6,000원의 배당을 받았다. 호양 지능 순환 산업단지는 경제적 효과가 좋아 현지 촌급 집체경제에 해마다 9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려주고 또 각종 방식으로 촌민들의 공동 부유를 실현하고 있다.

향후 호주시는 재배업, 어업, 목축업, 관광농업 분야에서 공동 부유, 시범 인솔 역할이 있는 ‘미래 농장’ 100여개 구축해 향촌 진흥에 새로운 원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 중앙인민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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