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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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5-17 22: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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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탐방- 사장님 화이팅]
장춘 각 기업에서 륙속 업무 복귀, 생산 재개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5월 15일, 장춘 조선족기업인 김시자민속식품유한회사에서도 90여명 직원 전원이 작업에 복귀하면서 생산을 전면 재개했다. 17일부터는 장춘 곳곳에 상품 배달도 시작했다.
현재 회사의 전체 임직원들은 각종 방역조치를 철저히 강구하고‘점 대 점(点对点)’으로 정상 출퇴근을 하면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일전부터는 정부의 해당규정에 따라 봉페식관리를 실시하면서 45명 직원들이 공장에서 먹고 자면서 생산을 시작하기도 했었다.
김시자 사장은 “업무 복귀, 생산 재개를 하게 된 데는 구태구정부, 사회구역, 파출소, 해당 부문의 도움을 떠나지 못한다. 봉페식관리 생산 시 파출소에서는 경찰차로 우리 직원들을 회사에지까 데려다주는 봉사까지 했다.”며 정부에 감사해한다. 그러면서 “회사 생산이 정상화로 회복되면서 현재 한동안 끊겼던 주문량도 전국적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한다.
며칠전 생산 재개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장춘 각곳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데 "역정기간 회사에 음식까지 가져다주며 도와줬던 분들, 그동안 계속 회사를 지지해주었던 고객들이 고맙다"며 김시자 사장은 "요즘 주문량이 일정한 량에 도달하면 떡, 랭면, 김치, 고추장 등 제품을 더 증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답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춘시 구태경제개발구에 위치한 김시자민속식품유한회사에서는 평소에도 조선족 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는 물론 지역사회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등 사회에도 애심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김시자민속식품유한회사에서는 구태경제개발구 정부 및 방역 일군들에게 3만원어치 상품을 증정하면서 방역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떡, 랭면, 김치 등 우리 민족 음식을 위주로 생산하는 이 회사 제품은 동북3성, 북경, 서안, 심수, 중경 등 전국각지 300여명 대리상들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중 남방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은 국내외 유일, 무방부제 건강제품으로 소문난 즉석떡볶이(포장제품)와 랭면 등인바 여름이 다가오면서 회사에서는 생산을 바짝 다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