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앙TV뉴스
] 발표시간: [
2022-07-06 08: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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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운남성 보이시에서 생산한 307톤 되는 생두커피를 실은 중국―라오스 철도 국제화물렬차가 보이시를 떠나 중경으로 향했다. 중경에 도착한 후 생두커피는 중국―유럽 화물렬차에 탑재돼 유럽으로 간다.
동관 네슬레(雀巢)유한회사 사모커피구매팀 책임자 왕해는 “보이 생두커피 원산지인 보이시에서 기차로 유럽으로 수출된다는 것은 철도 운수를 통한 새로운 판로가 개척되였음을 말한다. 이에 따른 주문량도 많아졌다.”고 소개하면서 올해 회사의 수출 물량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11일, 보이시 사모구 남도하촌 산간의 소요자커피장원에서 커피사가 커피를 만들고 있다./신화사 |
올해 보이시 사모해관은 5,398만 3,000원 규모에 달하는 커피에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했다. 원산지 증명서 발급으로 해당 기업은 270만 6,000원의 관세 혜택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검사과정에 드는 시간도 단축되였다고 한다.
알아본 데 의하면 현재 보이시의 커피 재배 면적은 70여만무이며 커피원두 생산량은 약 5만5,000톤 되는데 재배 면적과 생산량은 중국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보이 커피는 색상이 좋고 품질이 좋으며 짙은 향이 오래 가며 약간 과일의 신맛이 있어 독특한 품질 특징이 있다. 하여 ‘원산 수림의 냄새’가 난다는 미명을 갖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국외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모해관 검사과 부과장 리장명은 “커피원두에 농약 잔류, 중금속, 품질 기준 등에 관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관련 인원이 재배기지에 내려가 커피 수출 기업을 도와 커피 채집, 커피 탈피 등 원천으로부터 가공 고리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감독관리 진행한다.”고 소개한다.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생두커피 수출량은 이미 1.8만톤에 달하며 그 가치가 5억 5,000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배, 3.8배 늘어났다. 현재 보이 생두커피는 유럽련합, 동남아 국가, 미주와 중동 등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출처:중앙TV뉴스
편역: 홍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