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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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华网
] 발표시간: [
2022-08-01 2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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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펼쳐진 제2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가 7월 30일 해구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소비품박람회는 2,800여가지 국내외 브랜드가 전시되였며 주제 쎄미나, 구매 접목회 등 일련의 행사를 수백차례 진행했으며 관중수가 연인원 28만명이나 되였다.
제2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에서 ‘신제품’, ‘지속가능한’, ‘상호교류(互动) 체험’ 등 키워드가 전시회에 참가한 글로벌 소비 정품의 주요 판매 포인트가 되였다.
이번 소비품박람회에 참가한 기업가, 연구기관은 1995년 이후에 출생한 소비자와 중산층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소비 수요와 추세에 적응하기 위해 국내외 소비품 기업들에서는 과학기술 신제품과 친환경 지속가능한 신제품을 출시한 동시에 소비자들의 소비 상효 교류 체험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분석했다.
바뀌는 수요, 끊임없는 혁신
이번 소비품박람회에 전시된 싱가포르산 안마의자가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안마의자를 체험한 관람객들은 “안마의자가 혈 자리를 잘 찾고 스트레스를 풀어준다”고 평가했다.
안마의자 판촉 책임자는 “소비 수요가 변화되고 있지만 제품의 혁신과 업그레이드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마의자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새로운 수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의 디자인이 더욱 지능적이여야 한다며 인공지능(AI) 압력 감측, 바이오 센서(生物传感器) 감측과 AI 생물인식 등 기능을 늘여 소비자들을 위해 정확하게 심신을 조절해준다고 했다.
![]() 지난 7월 28일 ‘제2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있다. / 신화사 |
리치몬트그룹(历峰集团) 관계자는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것이 영원한 화두”라고 말했다. 그는 자사 브랜드 까르띠에(卡地亚) 매출의 70%가 지난 4년간 연구개발한 신제품이라고 털어놓았다.
끓인 물을 즐겨 마시는 중국인들의 습관에 따라 영국의 아이에이엠(IAM)그룹은 섭씨 100도의 끓인 물을 3초 안에 40도로 식힐 수 있는 제품을 내놓았다. 메이스(美時)의료기술(상해) 유한회사는 디지털 엑스레이 기계 등 진료 설비를 차량에 탑재해 시골이나 광산 등에 보낼 수 있는 디지털 모바일 진단 차량을 전시했다. 이번 소비품박람회에는 600여개의 글로벌 신제품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저탄소 생활, 지속가능한 소비
이번 소비품박람회를 찾은 젊은 관람객들은 저탄소, 분해성 제품 및 브랜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들의 ‘지속가능’에 대한 의식이 강해지고 있으며 특히 젊은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제품을 사는 데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제2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에 전시된 생분해성 포크(餐叉) /신화사
바뀌여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 리념에 따라 소비품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에서는 잇달아 자사의 ESG(환경, 사회, 관리) 방안을 발표하며 자사 제품의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비률을 강조했다. 글로벌 향수 브랜드 코티그룹(科蒂集团)은 탄소포집(碳捕获) 기술을 적용해 향수를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델과학기술그룹(戴尔科技集团)은 2022 회계년도 자사 제품 및 포장에 17만 9,800톤의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포장의 90.2%가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트렌드가 된 상호 교류 체험
1995년 이후 출생자들의 소비력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의 소비력이 늘어나면서 다원화, 개성화, 맞춤화에 대한 소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여러 브랜드는 더 나은 소비 인터랙티브 체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번 소비품박람회에 참가한 많은 기업에서는 체험형 클라우드 쇼핑 모델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은 오프라인으로 전시 구역을 구경하며 쇼핑을 하는 동시에 쇼훙수(小红书),틱톡 등 온라인 플래트홈을 열어 제품을 비교하고 사용법을 알아보기도 했다. 또한 AI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옷을 입어 보고 화장도 해볼 수 있다.
![]() 지난 26일 제2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에서 관람객이 e스포츠 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 신화사 |
타깃(标的)고객이 젊은층이든 기타 년령단계이든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많은 기업들에서 브랜드 매력과 소비 매력을 높이는 선택으로 되였다.
왕연광(王延光) 중국관광그룹 중면유한공사 부총경리는 개장을 앞둔 해구국제면세성은 더 나은 써비스를 통해 더 좋은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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