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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생 80% 수면 부족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인민넷 ] 발표시간: [ 2011-12-22 16:41:11 ] 클릭: [ ]

중국의 중소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부모의 지나친 교육열로 인해 잠자는 시간이 줄어들고있다.

중국 《남방일보》(南方日报)는 20일 중국청소년연구센터의 《중국 아동 10년 발전현황 연구보고》를 인용해 최근 초중생들이 수면부족을 겪고있는 비률은 80% 된다고 보도했다.

연구보고에 따르면 초중생들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37분으로, 지난 2005년보다 1시간 22분이 줄어들었으며 주말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9분으로, 역시 2005년보다 1시간 47분이 줄어들었다.

이는 교육부에서 지난 2008년에 제정한 청소년 수면 보장시간인 소학생 10시간, 중학생 9시간, 고중생 8시간보다 모자란다.

남방일보에서 자체적으로 초중생 50명을 상대로 수면 부족의 리유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숙제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기때문이다》고 답했으며 나머지는 《일찍 잠을 자지 못해서》, 《컴퓨터를 하다보니 늦게 잔다》는 대답이였다.

중국청소년연구센터 등희천(邓希泉) 연구원은 《초중생들의 수면이 부족한 주요원인은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와 더불어 사교육을 권하지 않는 학교의 방침을 제대로 따르지 않기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학부모들의 과도한 교육열도 초중생들의 수면부족에 영향주고있다. 북경에서 발행되는 신경보(新京报)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학교 수업외의 시간을 보충수업, 개인 과외 등으로 보내게 하고있다.

학부모들은 각종 설명회 등을 통해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아이들의 평일 저녁과 주말시간에 과외스케줄로 채워넣는다. 실제로 국가교육자문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북경의 소학생중 절반 이상이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보도를 받고있다. 심지어 일부 학부모들은 유명하다는 《족집게 과외선생》을 함께 초빙하기도 한다.

또한 학부모들은 수학경시대회인 국제올림픽수학(IMO), 영국 영어등급제 시험(GESE) 등 일련의 증서를 얻기 위한 시험에도 관심을 보이고있다.

교육부 기초교육2사 주모국(朱慕菊) 순시원은 《중국의 대입 수능과 고등학교 배치고사 경쟁률이 갈수록 치렬해지면서 중국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 인격, 가치관, 도덕 등 인성적 측면을 무시하고 오로지 시험점수만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다》《인성적인 측면을 반영하지 않고 점수만으로 상급기관에 진학하는 교육 시스템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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