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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척추건강에 빨간불 켜졌어요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2-08-17 17:55:53 ] 클릭: [ ]

요즘 어린이들중에는《척추측만증》(脊椎侧弯症)진단을 받은 애들이 점점 늘고있다.

정상적인 척추는 앞에서 봤을 때 일직선, 옆에서 봤을 때 S자 모양이다. 하지만 척추측만증의 경우 앞에서 봤을 때 척추가 옆으로 휘여져있다. 척추측만증은 유연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며 뼈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 진행되기때문에 어린 나이에 시작될수록 더 심하게 휘여질수 있다.

해당 전문가는《성장기 어린이들의 척추측만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한다. 우선 량쪽 다리의 길이가 달라지는 등 성장장애를 불러올수 있다. 몸의 균형이 무너져 허리나 목, 등에 통증이 생길 가능성도 정상인보다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심각할 경우 심장이나 페가 눌리게 돼 심페기능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한다.

초기측만증은 왜 생길가?

해당 전문가는《척추자체에 문제가 없다면 어린 시절부터 습관화된 잘못된 자세가 척추를 휘게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를 할 때 혹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것이 척추측만증을 불러온다는것이다.

전문가는 또《최근 어린이들의 운동시간이 줄어들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허리근육과 인대가 약화된것도 척추건강을 해치는 원인일수 있다》고 덧붙인다.

척추측만증 치료방법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우선 병원을 찾아 척추전문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확진을 받았다고 해서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다. 성장기에 생긴 척추측만증의 경우 초기에는 자세교정과 스트레칭, 운동료법 등으로 비교적 손쉽게 치료할수 있기때문이다.

해당 전문가는《척추측만증으로 진단된 환자 대부분은 측만정도가 10도-20도 정도로 증세가 심각하지 않아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운동치료를 하면 효과를 볼수 있다》고 소개한다. 측만정도가 20도 -40도로 증상이 어느 정도 심해진 경우에는 척추측만증보조기를 착용하고 운동효법을 병행해 구부러진 척추를 교정할수 있으며 50도 이상으로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해당 전문가는《평생 척추건강을 좌우하는것이 소학생시기이므로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거울을 보며 자세가 기울어지지 않았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어린이 척추건강 이렇게

척추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칭, 수영, 조깅, 등산 등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시킬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책상앞에 앉아있을 때- 엉뎅이를 의자 깊숙이 밀어넣고 등받이에 등을 살짝 기대고 앉아야 한다. 책은 눈높이에 맞춰 고개가 아래로 숙여지지 않도록 한다. 의자에 앉았을 때 발이 허공에 떠있으면 허리에 부담이 간다. 무릎을 90도로 구부린 상태에서 발바닥이 자연스럽게 땅에 닿도록 의자의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걷거나 서있을 때- 걸을 때는 상체를 곧게 펴고 고개를 살짝 들어올린 상태로 팔을 힘껏 저으며 상하로 리듬을 타듯 사뿐사뿐 걷는다. 량쪽 발끝은 되도록 11자로 유지한다. 서있을 때는 일명 《짝다리》자세를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어깨와 허리의 힘을 빼고 상체를 바로 세운 뒤 어깨너비 정도로 다리를 벌리고 서있는게 좋다.

잠잘 때- 일단 베개는 낮아야 한다. 낮은 베개를 어깨까지 받치거나 목베개를 사용해 목만 받치고 머리 뒤부분은 바닥에 닿게 눕는다. 낮은 베개를 무릎아래에 받치고 자는것도 좋다. 척추의 굴곡을 유지할수 있다.

책가방을 멜 때- 한쪽으로 메는 가방은 허리의 균형을 틀어지게 한다. 량쪽 어깨로 메는 책가방이 적절한 무게배분이 되기때문에 척추건강에 도움이 된다. 너무 무거운 가방도 어린이들의 척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가방을 살 때는 가볍고 어깨끈이 넓은 가방을 선택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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