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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교육..한 독일중학교의 광경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중국교육 ] 발표시간: [ 2013-10-07 16:15:43 ] 클릭: [ ]

독일은 서방의 성개방국이지만 청소년 성범죄률은 세계적으로 뒤자리에 머물러있다. 이는 중소학교부터 착실히 성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많은 유혹을 물리치게 한것과 갈라놓을수 없다.

필자는 독일의 성교육정황을 고찰하기 위해 베를린에 있는 한 중학교를 방문하였다. 이 학교의 생물시간을 참관한 필자는 다소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교탁우에는 체내의 모든 기관들이 일목료연하게 안겨오는 인체 반해부 모형과 남성의 생식기 및 여러 종류의 콘돔이 놓여있었다.

독일에서는 소학교 5, 6학년(즉 10, 11세)부터 성지식에 관한 계몽교육을 시작하고 7, 8학년 (12, 13세)부터 본격적으로 한주일에 두시간씩 교과서에 나오는 남녀의 특점 발육, 우정과 사랑, 남녀간에 발생하는 성행위에 관한 등 내용을 가르치는데 인체모형과 멀티미디어를 리용하여 학생들의 리해를 돕는다. 9, 10학년(14, 15세)에서는 해부지식으로부터 시작하여 정자, 란자, 내아의 형성, 남녀간의 구별점에 대해 가르치며 부모간의《친밀한 관계》에 의해 아이가 태여나게 된다는《민감한》화제도 다룬다.

생물교원 출신인 교장은 필자에게 아이들은 백지장처럼 하얗기에 모르거나 궁금한것이 있으면 의문을 제기하는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하면서 《이때 부모와 교원들이 쉬쉬하면서 신비스럽게 회피한다면 아이들은 오히려 호기심을 가지고 인터넷 등 다른 경로를 통해서 궁금증을 해소하려고 할것이다. 교원과 부모들이 과학적이고 엄숙한 태도로 대답해주게 되면 아이들은 자연적으로 접수하게 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고급학년에서는 친구관계, 련애 등 피임상식에 대한 교육을 하며 모형을 리용하여 콘돔을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주었다. 이밖에도 성폭력, 뜻밖의 임신, 락태, 성병, 동성애 등에 관한 내용도 전수하였다. 껄끄러움을 피하기 위하여 교원들은 특정된 내용에 관해서는 남학생과 녀학생을 나누어 강의를 하고 녀학생들과 함께 병원의 부인과를 찾아서 생리기간에 주의해야 할 점, 정확하게 피임약 복용하기, 남녀관계 발생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 필수 상식도 가르쳤다.

교장은 성조숙이 보편적인 사회현상으로 되였기에 학교에서는 남, 녀 학생 사이에 동학관계를 초월한 낌새를 발견하더라도 막무가내로 뜯어말리거나 섣불리 부모에게 알리지 않는다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신체발육의 객관법칙을 료해하게 하고 사랑과 섹스의 구별점을 알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성욕을 억제하게 하는것은 취할바가 못된다. 또한 학생들로 하여금 사회도덕준칙을 지키고 안전에 주의하며 뜻밖의 임신이거나 부정당한 성관계로 성병을 전파하는것을 방지하게 하는것이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첫 성행위 년령이 갈수록 낮아지는것을 보면서 소학교에서부터 성교육을 진행하는것에 반대표를 드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교육전문가들은 어린이들에게 성교육을 진행하는건 아주 필요한데 관건은 년령단계별로 어떤 내용을 가르치는가 하는것이라고 하였다. 아이가 성에 관해서 궁금해하면 학교와 부모가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궁금해하지 않으면 일부러 성계몽교육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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