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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하]은사 모시고 뜻깊은 동창모임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04-11 12:20:57 ] 클릭: [ ]

- 류하현조선족제1중 85급 졸업생들《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주제로 만남을

일전 류하현조선족제1중학교 85급(1985년 입학 1988년 졸업)졸업생들이 류하에서 8명의 은사들을 모시고《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란 주제로 뜻깊은 동창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는 하문, 연태, 위해, 불산 등 전국각지 그리고 한국, 말레시아 등 해외에서 달려온 28명의 사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모임 첫번째 내용은 은사님들에 대한 답례식이였다. 제자들은 여덟분의 선생님을 모시고《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마다》음악속에서 그들한테 꽃다발과 선물을 안겨드렸다. 그리고 은사님들의 조언을 청하여 들었다.

리만수교장선생님

리만수교장선생님은 “제 생애에[서 제일 기쁜 날입니다. 교사로서 무한한 긍지감을 느낍니다. 칠순을 넘어 인생의 마지막 고개를 넘고있는 금후의 나날에 이토록 행복한 날들이 가끔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깊은 감회를 표시하였다.

김광명담임교사는 “전체 기립!”을 웨치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말머리를 떼였다.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입담으로 그는 제자들로 하여금 천진란만했던 학창시절로 되돌아가게 하였다.

김광명담임교사

리재화담임교사는 “30년전에 동무들을 좀 더 열심히 가르쳤더라면 더 훌륭한 인재로 배양하지 않았을가 후회됩니다. 40대는 사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재부를 창조하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일도 열심히 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자녀를 잘 배양하여 사회, 가정에서 모두 성공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제자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였다.

리재화담임교사

이어 사생들은 재미있는 게임을 가졌다.《종이공 굴리기》, 《2인공나르기》, 《카드나르기》, 《풍선밟기》등 게임을 진행하여 학우정과 사생정을 돈독히 하였다. 년로하고 몸이 불편하신 몇몇 은사님들은 게임에 직접 참여하지 못했지만 옆에서 재롱잔치를 구경하면서 얼굴에 행복의 웃음꽃을 피웠다.

마지막으로 일동모두가 교지(校址)답사를 하였다.《류하현조선족제1중학교》의 교지는 삼원포이다. 한세기의 력사를 담고있는 유서깊은 교지를 답사하면서 제자들은 다시 한번 자랑스러운《류하조1중인(柳河朝一中人)》이 되리라 결심을 하였다.

이번 모임의 주책임자인 리학철회장과 안성실부회장은《보고싶었던 얼굴을 보고 그리웠던 목소리》를 들으면서 “은사님들께서 행복해하시고 학우들이 정에 넘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모임을 조직한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모임을 조직하느라 힘이 들었지만 그 피로가 구중천에 날아간것 같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먹고 마시고 노는》모임문화와는 달리 뜻깊게 조직된 이번 모임은 따뜻한 한줄기 봄바람마냥 류하에서 요즘 미담으로 전해지고있다.

풍선밟기 유희

종이공굴리기 유희

공 나르기 유희

오자미 던지기 유희

교지답사

/류하현조선족중학교 리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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