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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시조선족학교 학생들,투호놀이 신나요!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04-21 13:15:01 ] 클릭: [ ]

4월15일 오후 , 길림성 집안시조선족학교에서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수하고 우리 민족의 상무정신을 이어받게 하려는 목적으로 우리 민족의 민속놀이인 투호놀이를 전 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성대하게 진행하였다.

집안시조선족학교에서는 먼저 우리 민족의 민속놀이의 하나인 투호놀이에 대하여 그림과 우리 글로 투호놀이의 력사, 놀이방법, 고대 우리 민족 생활에서의 의의 등을 학생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한후 소학교 저급학년조, 소학교 고급학년조, 초중조 매조에서 한시간씩 리용하여 운동장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매 학급에서 세조로 나뉘여 경기를 하였는데 먼저 매 학생이 화살 두개씩 쥐고 빙 둘러서서 부지런히 련습을 하였다. 시작하기전 학생들은 모두 식은죽 먹기일것이라 생각하고 화살을 날렸으나 정작 화살을 날리니 엉뚱하게 날아가 폭소를 터뜨렸고 후에는 더 열심히 련습하기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조선어문 선생님들로부터 화살을 잡는 위치, 잡는 자세, 몸 움직임 등에 대해 반복적인 가르침을 받은후 드디여 방향을 잡을수 있게 되였다. 정식으로 경기를 할 때에는 소학교학생은 매 학생이 다섯개씩, 중학생은 여덟개씩 화살을 날렸다. 매 조의 조원들이 던진 화살수를 합해 승부를 겨루었는데 응원소리, 환성소리, 박수소리가 온 운동장을 들썽하였다. 경기에서 이긴 소조는 개선장군마냥 어깨가 으쓱해졌고 나머지 두 소조는 불복해서 다시 경기에 붙기까지 하였고 어떤 학급에서는 더 멀리 투호를 놓고 다음번 경기를 위해 열심히 련습하였다.

투호놀이는 예쁜 항아리를 뜰 가운데 놓고 일정한 거리에서 화살같이 만든 투호 화살을 던져서 어느 편이 더 많이 항아리속에 넣느냐를 겨루는 놀이로서 옛날 궁중에서 녀자들이 많이 했다고도 한다.

"건강하게, 명랑하게, 문명하게"는 이 학교의 교풍이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우리 민족의 민속놀이를 배우면서 신체뿐만아니라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면서 성격도 명랑해지고 진정으로 문명한 사람으로 자라나게 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있다.

/리해연, 김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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