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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교사상 10만, '설봉교사상' 시상식 감동을 싣고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08-31 15:13:33 ] 클릭: [ ]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오른쪽)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에게서 ‘설봉교사상 최우수교사상’상장과 메달, 상금을 받아안은 리금단 교원(가운데) 

- 장춘시조선족중학교 9명 교원‘설봉교사상’수상, 장려금 총 20만원

- 리금단교원 ‘최우수교사상’주인공으로

-‘설봉교사상’흑룡강 료녕 연변 등지의 학교서도 선정할 계획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장춘조중 다기능교실에서 울려퍼진다. 오늘의 주인공‘설봉교사상’영광을 안은 장춘시조선족중학교 9명의 교원들은 물론 온 장내는 기쁨과 감동으로 설레인다.

민간에서 설립한 조선족 최고 교사상인‘설봉교사상’시상식이 31일, 제34회 교사절에 즈음하여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통화청산그룹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설봉교사상' 장려금은 총 20만원, 그중‘최우수교사상’10만원,‘우수관리상’3만원,‘우수교사상'에 각기 만원씩이다.

30년간 민족교육사업에 몸과 마음을 바치면서 "문제학생들을 두고 기적을 창조한 교원"으로 불리운 이 학교의 리금단 교원이 ‘설봉교사상 최우수교사상’의 영예를 받으면서 상금 10만원을 탔다. 권룡휘 부교장이‘우수관리상'을 수상했으며 윤영군, 김필성, 김영선, 조일란, 최금룡, 김상재, 윤금옥 등 7명 교원이‘우수교사상'을 받아안았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김룡규 부회장(왼쪽)과 길림신문사 홍길남 사장(오른쪽)이 권룡휘 부교장에게 ‘우수관리상’을 시상했다 

7명의 ‘우수교사상’수상자들에게  장춘시 조선족 각계인사들이 시상했다

‘설봉교사상'은 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과 미덕을 고양시키고 뛰여난 업적을 쌓은 우수교사를 격려하여 더 많고 좋은 민족 인재를 육성하며 민족교육 사업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설립되였다. 우수한 조선족기업가 리청산 리사장의 제안으로 그가 이끄는 통화청산그룹이 협찬하고 사회단체와의 협력으로 조직, 선정하는 형식으로 올해에 첫회를 진행하였다. 이 상은  민족교육 인사인 고 리설봉선생의 이름을 따서‘설봉교사상'으로 명명한 것이다.

‘최우수교사상'을 받아안은 리금단 교원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최우수교사상'을 받아안은 리금단(53세)교원은 수상소감에서 “성스러운 교단에 선지 30년, 과연 이 상을 받기에 충분할 정도로 노력을 했는지 돌이켜 보니 부끄럽다. 이 영광을 동고동락한 전체 선생님들에게 돌리고 싶다.”면서 항상 행복하고 충실하게 보낼 수 있은 것은 학교가 삶의 충전소였고 학생들은 활력소였다고 토로했다. “앞으로 이 영광스러운 칭호에 걸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감격에 못이겨 눈굽을 적시며 장내를 감동시켰다.

‘설봉교사상'의 후원자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의 부친인 고 리설봉 선생

이날,‘설봉교사상' 시상식에 앞서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회장의 부친 고 리설봉선생이 40여년을 교육사업에 종사해오면서 쌓은 업적과 그동안 통화청산그룹의 조선족교육사업에 대한 거대한 기여를 영상으로 방영했는데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설봉교사상'을 후원한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

리청산 리사장은 “아름답게 꾸려진 장춘조중을 돌아보면서 감수가 깊다. 이를 영광의 기회로 생각한다.”면서 “영상을 보니 평생을 교육사업에 종사한 부친을 회억하게 되면서 저도몰래 눈물이 난다. 부친은 생전에 ‘교원이라면 반드시 고상한 도덕품성, 튼튼한 업무능력, 빛나는 헌신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늘 말씀하셨다”며 감개무량한 심정으로 민족교육 일선에서 열심히 헌신하는 교원들을 고무격려했다.

사실 고 리설봉선생은 생전에 우리 교원들의 로고를 가슴 아파하면서 사재를 털어 2008년에 ‘교원장려상’을 설치해 후원해왔었다. 부친이 세상을 뜬 후 리청산 리사장은 부친의 뒤를 이어 지금까지 계속 통화지역의 조선족학교 우수교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장려금을 발급해왔으며 조선족교육사업에 물심량면으로 되는 지원을 계속해왔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윤태숙 교장

대회에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이‘설봉교사상'을 설립하게 된 계기와 취지 그리고 앞으로의 시상계획을 소개했다. 장춘조선족중학교 윤태숙 교장은 이번‘설봉교사상'을 장려금 20만원 외에 또 교사절을 기념해 10만원이란 거액의 지원금을 학교에 선뜻 내놓은 리청산 회장과 주최측의 성원에 학교를 대표해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동북지역 조선족중학교를 상대로 일선 교사들을 주요 대상으로 설치한‘설봉교사상'은 최우수상, 관리상, 우수상 등 3개 상을 설치하여 매년 동북 3성에서 한차례씩 시상하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춘시 조선족 단위, 사회단체, 기업인 대표외에 북경, 동북 3성 등 전국 각 지에서 달려온 매체 기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설봉교사상'의 후원자인 리청산 회장과 장춘조선족중학교 책임자 및 수상교원들

(왼쪽으로부터 최금룡, 조일란, 김영선, 리금단, 백정녀 부교장, 리청산 리사장, 윤태숙 교장, 권룡휘 부교장, 윤영군, 김상재, 윤금옥, 김필성)

‘설봉교사상' 시상식에 참석한 후원측과 심사위원, 장춘조선족중학교 책임자와 수상교원들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윤태숙 교장이 교사절을 맞으며 리청산 리사장이 쾌척한 10만원의 성금을 받아안았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과학기술교육위원회 부주임인 림춘실(오른쪽)이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 교사절 선물을 증정했다

시상식 사회를 맡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부회장 겸 비서장인 마성욱(오른쪽)과 장춘시조선족중학교 백정녀 부교장(왼쪽)

‘설봉교사상' 시상식 현장

‘설봉교사상' 시상식 현장

/글, 사진: 신정자, 유경봉, 홍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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