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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사랑, 한글 자랑 백일장대회 연태서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11-20 15:57:59 ] 클릭: [ ]

글짓기경연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학부모, 평심원들이 기념사진 남기다.

11월 17일 ‘한글사랑 한글자랑 백일장 및 학예회’가 연태(烟台)해열빌딩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는 주말을 리용하여 공익성사업으로 운영하는 연태한글학교에서 조직한 것이다.

행사는 백일장경연과 학예발표회 두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글짓기경연은 연태지역에 다니는 조선족대학생팀과 한국어를 전공하는 대학생(한족)팀, 학부모팀 세개 소조로 나누어 <나의 한글 사랑>이란 제목으로 40분 동안 300자 -500자를 완성해야 했다.

우영란교수를 비롯한 7명의 연태지역 대학교 교수들의 공평하고 공정한 평의를 거쳐 조선족대학생팀, 한국어과 대학생팀, 학부모팀 등 세개 부문에서 최림, 육우정, 정향화가 각각 1등상을 수상했다. 2등상에는 최경단, 김은경, 유윤호, 이아정, 최문걸, 지수혜 등 6명, 3등상에 김유미, 원박, 리용철 등 9명, 우수상에 리향미, 장암, 김향란 등 10명이 수상했다.

글짓기경연에서 1등상 수상자들

학예발표회에서는 어린이들의 시랑송, 동화극 표현, 무용 등 장기표현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글짓기경연의 평심위원장을 맡은 연태(烟台)대학교 우영란교수는 “경연자들은 <나의 한글 사랑>이란 제목으로 주제가 선명하게 좋은 글을 써내서 참으로 기쁘고 자랑스러웠다. 앞으로도 우리말 사랑에 더욱 정진할 것”을 기대했다.

백일장 시상식에 앞서 박경화 부교장이 연태한글학교 소개와 더불어 우리말 교육의 필요성과 의의, 주말학교 운영에서의 애로점과 해결책, 얻은 수확 및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연태조선족과학기술인협회 김용 리사장은 축사에서 “우리 민족 언어문자를 이어가기 위해 자신의 휴일시간을 할애하면서 우리 민족 아이들에게 우리말 우리글을 가르치는 연태한글학교 윤화선 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참으로 수고가 많고 존경스럽다”면서 앞으로 보다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했다.

연태한글학교 윤화선 교장은 “주동적으로 담임을 맡고 아이들에게 우리말, 우리글을 정성껏 가르치는 선생님들, 또한 휴식일임에도 놀지 못하고 열심히 배우는 어린이들, 자녀에게 우리글을 익히게 하기 위해 명심해서 보내주는 학부모들이 너무도 고맙다. 앞으로도 연대한글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사회 각계의 지속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한국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는 연태한글학교 사생들과 학부모들, 연태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조선족 대학생들과 한국어과 학생(한족)들, 그리고 학교 운영에 물심 량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여러 사회단체와 사업인 대표들이 총 140여명이 참석하였다.

연태한글학교는 ‘우리 민족의 언어문화는 우리 자신이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2012년 4월 설립 된 비영리성 사회단체로서 주말휴일을 리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초에는 10여명의 학생으로부터 현재 50여명의 학생에 12명의 교사진으로 증가되였으며 유아반, 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등 5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연태한글학교는 학교운영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자기개발에 애써왔을 뿐더러 교실마다 시청각 시설을 증설하고 교원연수, 위쳇 등 매체를 리용하여 교수질과 수업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올해 후학기부터는 학부모 교실을 개설하여 다문화 가족과 우리말이 서툰 부모들을 상대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학부모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면서 우리 민족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도록 이끌어가고 있으며 보다 빠른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함께 하는 ‘한글사랑’학교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연태한글학교 윤화선 교장이 감사의 인사말을 올리다

연태조선족과학기술인협회 김용 리사장이 축사를 하는 장면

연태한글학교 박경화 부교장이 학교소개를 하는 장면

글짓기경연에서 2등상 수상자들

글짓기경연에서 3등상 수상자들

평심을 맡은 연태지역의 대학교 교수들.

연태한글학교 어린이들이 우리말로 이야기를 하는 장면

연태한글학교 어린이들이 시랑송을 읊고 있다

연태한글학교 어린이들이 작품만들기에 열심하는 장면

누구의 부채가 이뻐요 ?

내가 디자인한 가방 이쁘죠 ?

연태한글학교 사생들과 학부모들이 기념사진을 남기다

 참석자들 기념사진을 남기다

 

/길림신문 신정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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