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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 올리는 편지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6-21 10:10:51 ] 클릭: [ ]

존경하는 아버지께:

아버지, 안녕하세요. 내가 지금 편지를 쓰고 있는 이 시각 아버지는 출근하셔서 일을 하시고 있는가요? 아니면 이 아들을 생각하고 있는가요? 나도 아버지가 많이 그립습니다.

나는 나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낱낱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매일 힘들게 일하여 번 돈을 나와 어머니의 생활비로 보내주시고 나에게 필요한 학용품이랑, 옷이랑 사서 부쳐주시죠. 내가 한국에 갔을 때 아버지는 매일 출근하시느라 힘들지만 휴식일에도 쉬지 않고 나를 데리고 놀이공원에 가서 재미 나는 놀이기구를 타게 하였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도 보고 식당에 가서 맛 나는 음식을 사주셨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도 나를 데리고 유희를 놀면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내가 학습이나 운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우리 아들, 최고! 우리 아들 화이팅!” 하면서 칭찬을 해주시고 고무격려해주셨습니다.

아버지는 이렇게 나를 사랑하고 관심해주시는데 나는 아버지에게 미안한 일을 하였습니다. 어머니 생일은 잘 기억하면서도 아버지 생일은 까먹었고 어머니 날은 꼭 기억하였다가 선물을 사드리고 명절축하를 보내지만 아버지 날은 까먹고 축하의 인사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아버지, 정말 미안합니다. 올해 아버지 날은 6월 20일 입니다. 아버지께 미리 명절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버지, 명절 축하드립니다!” 이제 아버지 날에 아버지와 영상 통화를 하려 합니다.

다음 주에 우리 학교에서 교내 운동회를 하는데 그 때 좋은 성적을 따내여 아버지께 드리는 선물로 하겠습니다.

아버지, 오늘은 이만 필을 놓으면서 아버지께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아들 김도현 올림

2021년 6월 13일

 
 
 
 
 
/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4학년 2반 김도현 지도교원: 최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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