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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작문] 아빠와 함께 하는 방과 후 공부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9-22 15:42:19 ] 클릭: [ ]

“아빠 충성!”

하학 후 봉사시간의 공부가 끝나자마자 나는 교장실로 달려갔습니다. 무엇인가 열심히 쓰시던 아빠가 환히 웃으면서 맞아주셨습니다.

“우리 아들 오늘도 복습 다 잘했겠지?”

 
리준서

나는 조선어문이며 국가통용언어며 수학이며 도덕과 법치까지 복습한 것을 하나하나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국가통용언어 복습시간에 스티커를 세개나 탔다고 자랑했습니다.

“우리 아들 넘 멋진데!”

아빠는 엄지척을 내미셨습니다. 솜사탕을 먹은 듯 마음이 달콤했습니다.

“아빠도 교장실에서 방과 후 봉사시간에 공부합니까?”

아빠가 펼쳐놓은 커다란 노트에는 까만 글자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빨간색으로 줄을 그어놓은 것도 많았습니다.

“그럼, 해야지. 아는 것이 힘이 잖아.”

‘아빠는 교장이여서 힘이 제일 세자나? 그런 데도 공부를 하는구나.’

아빠는 사람이 공부하지 않으면 짐승에게 옷을 입힌 것과 같다고 하시며 봉사시간에 늦도록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을 존중해서라도 더 열심히 사업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아빠, 방과 후 공부 누가 더 잘하나 우리 시합합시다.”

“어? 우리 준서한테 질가봐 겁이 나는데…허허허.”

아빠는 커다란 손을 내미시더니 깍지걸이를 했습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방과 후 공부 래일부터는 더 재미 있고 신 날 것 같습니다.

/ 연길시건공소학교 3학년 2반 리준서, 지도교원: 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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