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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 글쓰기와 랑독랑송으로 우리 말 사랑 실천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9-27 11:24:07 ] 클릭: [ ]

2021년‘룡하컵'조선말사랑 글쓰기 응모 및 랑독랑송 표현대회 시상식

9월 25일 2021년 ‘룡하컵'랑송 랑독대회 및 시상식이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2021년‘룡하컵'조선말사랑 글쓰기 응모, 및 랑독랑송 표현대회는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당과 나라를 사랑하고 옳바른 인생관과 가치관을 수립하는 동시에 소수민족지구에서 당의 옳바른 민족정책을 시달하는 가운데 민족언어를 정확히 사용하면서 과외문화활동을 통하여 학교 교육과 사회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다방면의 인재를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펼쳐졌다.

 

심사평을 하고 있는 연변시랑송협회 송미자회장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교육출판사 연변시랑송협회에서 주관한‘룡하컵'조선말사랑 글쓰기 응모, 및 랑독랑송표현대회는 올해까지 7년째 룡정시룡하수력수전발전유한회사 리금숙총경리가 후원하고 있다. 

연변도서관 김혁관장이 리금숙총경리에게 감사패를 증정

글쓰기능력과 말하기능력은 어문공부의 가장 필수이다. 현시대는 마음을 사로 잡는 글쓰기와 사람을 움직이는 말하기능력으로 평가받는 시대이다. 자기가 쓴 글을 자기가 육성으로 정확하게 표현하게 함으로서 글쓰기와 말하기의 중요성을 터득하게 하고 우리 언어로 글도 잘 쓰고 말도 잘 하여 조선글 조선말에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매력을 느끼도록 하는데 이번 행사의 목적을 두었다.

<룡하컵> 조선말사랑 응모는 글쓰기와 랑독랑송 표현을 통해서 최종점수가 결정되였는데 올해의 《중국조선족교육》잡지와 《소학생작문지도》서에 실린 작문과 8월 15일까지 투고한 작문에서 편집, 시인, 작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50편을 선정하였다. 또한 50편의 작품을 랑독, 랑송부분을 영상으로 제출하여 심사를 거친후 최종 대상 1명, 금상 4명, 은상 6명, 동상 8명, 우수상 31명을 뽑았다.

수상자들

평선결과 길림성 연길시 중앙소학교 4학년 4반의 방서아가 대상을 따냈으며 금상에는 길림성 연길시 건공소학교 3학년3반 장지현 등  4명이, 은상에는 길림성 연길시 연남소학교 3학년3반 한상건 등 6명이, 동상은 길림성 연길시 신흥소학교 4학년5반의 전가영 등 8명이, 우수상에는 룡정시 실험소학교 4학년 4반의 윤지영 등  31명이 받았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의 50편 작품들은 연변도서관 ‘문화의 창'에  1년동안 전시하여 시민들의 문화의 공간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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