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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두만강협력' 30주년 기념 중한학술포럼 연변대학에서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12-09 09:26:20 ] 클릭: [ ]

중국사회과학원 중국변강연구소, 한국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토연구원, 연변대학이 공동 주최한 “‘광역두만강협력(GTl)' 30주년 기념 ”ㅡ“평화와 번영: 광역두만강협력과 새로운 시기의 중한경제협력”중한학술포럼이 12월 3일 연변대학에서 온라인방식으로 열렸다.

포럼은 연길, 북경, 한국 서울 세 분회장으로 나누어 진행, 국가교육부 인문사회과학 중점 연구기지인 연변대학 조선한국연구중심에서 이번 회의를 주관하였다.

 
연길분회장 기념사진 (앞줄 좌로부터 전홍진교수, 박찬규주임, 김웅교장)

포럼 연길 분회장.

연변대학 조선한국연구중심 박찬규 주임이 개막식을 사회하였다. 연변대학 교장 김웅은 개막식 축사에서 현재 조선반도를 포함한 광역두만강지역은 한창 새로운 라운드의 두만강지역 국제협력의 력사적인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김웅 교장은 축사에서 광역두만강 국제협력개발중심지구에 위치한 연변대학은 향후 계속하여 광역두만강협력 구상의 추진과 실행을 위하여 중국과 조선반도 국가의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할것이라고 표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중국변강연구소 소장 형광정, 한국경제인문사회연구회 리사장 정해구, 한국국토연구원 원장 강현수가 각각 주최측을 대표하여 축사를 하였다.

중국사회과학원, 료녕성사회과학원, 연변대학, 중국국제무역학회 등 중국 측 학자 8명과 한국 국토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등 한국 측 학자 8명이 ‘GTI(광역두만강협력)' 발전방안, 교통 및 물류 협력, 무역 및 투자 협력, 농업, 관광, 에너지 협력 등 4가지 주요 의제를 둘러싸고 발언했다.

회의에 참석한 학자들은 목전 광역두만강지역 국제협력개발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해 있는바 반드시 지역에 립각하고 세계를 내다보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학자들은 광역두만강협력은 동북아지역의 중요한 협력기제로서 응당 지역협력과 조화발전을 추진하는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동북아와 세계 중요한 경제체로서 중한 량국은 광역두만강협력의 틀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중한 량국의 협력은 동북아경제 일체화와 세계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한 현실적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포럼 북경 분회장.

포럼 한국 서울 분회장.

/길림신문 리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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