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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작문] 줄무늬 치마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12-21 15:06:06 ] 클릭: [ ]

“딜리링― 딜리링—”

핸드폰을 열어보니 엄마였다.

“엄마, 어떻게 낮에 전화하세요?”

“엄마 오늘 시간이 있기에 백화상점에 나왔어. 우리 명예 치마 사주려고. 치마 사진 찍어보내면 마음에 드는 걸로 선택해봐.”

 
리명예어린이

엄마의 말씀에 나는 벌써 흥분으로 마음이 들떴다.

엄마는 빨간색, 노란색과 보라색이 섞인 줄무늬 치마와 빨간색 치마를 사진 찍어 보내오셨다. 그러면서 엄마는 줄무늬 치마가 더 마음에 드신다고 하셨다. 할머니께서도 내가 노란색과 보라색이 섞인 줄무늬 치마를 입으면 약해보인다고 덩달아 말씀하셨다.

‘나는 빨간색 치마가 더 좋은데…’

우리 집의 ‘왕’할머니의 말씀을 거역할 수 없어 나는 머리를 끄덕이는 수 밖에 없었다.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엄마는 줄무늬 치마를 인차 사서 부쳐주겠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정말 빨간색 치마를 더 좋아하는데…’

이틀이 지나자 엄마가 보낸 치마가 도착했다. 할머니께서 빨리 입어보라고 하셨다. 얼른 치마를 입고 거울을 비춰보는 나의 얼굴에 함박꽃 같은 웃음이 피여났다.

‘우와―노란색과 보라색이 섞인 줄무늬 치마가 생각보다 정말 예쁘다. 할머니 말씀 듣길 참 잘했다.’

빨리 치마 입을 계절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3학년 2반 리명예

 지도교원: 최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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