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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작문] 잘못을 뉘우치는 성실한 어린이로

편집/기자: [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2-28 15:54:34 ] 클릭: [ ]

동화는 언제봐도 재미가 있습니다. 친구들은 방학마다 거듭되는 추천 도서를 자기 취향에 따라 책을 사서 보겠지만 나는 유독 동화에 큰 흥취를 가지고 동화책을 사서 읽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아직 어려서 동화책을 읽기 좋아한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가요? 방학이지만 개학보다 별로 못지 않게 바삐 보내는 지금, 동화 이야기는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일한 활력소라고 생각합니다.

리수연

《큰 얼굴 고양이와 장난 꾸러기 곡예단》 동화책의 1화 〈탑성〉을 읽어보노라니 짧은 이야기 속에 숨겨진 도리는 나에게 옳고그름을 알려주는 다른 하나의 교과서였습니다.

이야기에서 나오는 파란쥐와 큰 얼굴 고양이, 현실 속에서는 적수이지만 책에서만 볼 수 있 는 둘도 없는 친구였습니다. 그들은 서로 동반하여 탑으로 만들어진 성으로 가서 공연을 하게 되였는데 도중에 쥐무리를 만났고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그들이 준 선물 즉 마법의 담배대와 유리병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겉보기에는 기묘한 마법이 들어있는 선물이였으나 이 선물로 그들은 큰 죄를 범하게 되였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두 친구는 팬이였다는 쥐무리의 속임수에 걸려 그들이 준 선물을 가지고 탑성에 도착하였고 화려한 탑성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들은 더 깊은 생각도 없이 쥐들이 준 선물을 꺼내들었고 그 순간 쥐들의 음모는 시작되였습니다. 쥐들은 탑성을 점령하기 위하여 파란쥐와 큰 얼굴 고양이를 리용하였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그들의 속임수였다는 것을 알게 된 파란쥐와 고양이는 탑성의 백성들한테 자신들 때문에 탑성이 피해를 받았다면서 잘못을 뉘우치고 백성들과 함께 나쁜 쥐무리를 물리쳤습니다. 그들이 용감하게 잘못을 뉘우치는 성실한 모습은 참으로 멋있었습니다.

동화는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에게 참된 도리를 깨우쳐주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우리는 늘 자신의 잘못을 알면서도 그것을 승인하고 고치려는 용기가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른들한테 꾸지람을 듣는 것이 싫어서, 칭찬을 받는 것이 좋아서 자신의 잘못을 뻔히 알면서도 고치려 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의 잘못을 꾸지람하는 어른들도 잘못을 저지를 때가 많은데 말입니다. 잘못을 저질렀어도 용감히 승인하고 고치기만 하면 훌륭한 사람으로 될 수 있고 진보할 수 있습니다.

나는 앞으로 자신의 잘못을 용감하게 승인하고 제때에 고치는 성실한 학생이 되기에 노력하겠습니다.

/리수연(연길시건공소학교 5학년 2반)

  지도교원: 전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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