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5-29 10: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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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입학시험이 다가오면서 일부 수험생들은 시험전 불안증이 나타나는 것을 피면하기 어렵다. 심리학전문가는 지금은 수험생들이 심리조절을 진행하는 관건적인 시기로서 일상적인 부정정서를 받아들이는 것을 배우고 관심사를 조절하며 정서관리기교를 통해 자신을 이완시키고 최적의 심리상태로 시험을 마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험을 잘 못치르게 되거나 원하는 학교에 가지 못할가봐 지나치게 걱정하여 잠을 잘 못자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모두 시험전 조급증의 표현이다.”
란주대학 제2병원 심리위생과 주임의사 류건빈은 시험전의 조급증은 흔히 주의력과 기억력이 저하되여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실력을 발휘하는데 불리하다고 말했다.
과도한 긴장은 응시심리상태에 영향을 주지만 적당한 압력은 주의력을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면서 "정서를 잘 관리하려면 우선 삶의 긍정적인 방면에 초점을 맞추고 그 다음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하며 이는 불안을 극복할 수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심리조절을 잘 하는 외에도 수험생들은 여러 방식의 긴장완화 훈련기교를 익힐 수 있다. 류건빈은 "초조감을 느낄 때 숨을 깊이 들이쉬고 30초간 숨을 참은 후 다시 내쉬며 30초간 힘껏 주먹을 쥐였다가 놓아주면서 이완감을 느낄 수 있는데 수험생은 임의로 한가지 방법을 선택하여 3분간 훈련하면 긴장을 해소하는데 빠른 도움이 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보다 더 불안해한다고 귀띔했다. 부모들은 심리상태를 잘 조절하고 수험생인 아이들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나치게 담론하지 말며 자신의 불안정서를 아이에게 전달하는 것을 방지하며 부부사이 불평을 줄이며 평소처럼 아이를 고무격려하여 아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