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명 중소학생 여름방학 위탁 관리 활동에 참여

8월 4일, 장춘시 명덕소학교 학생들이 길림성구풍롤러스케이트구락부에서 아이스하키, 롤러스케이트 기본동작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 이번 방학에 장춘시 명덕교육그룹은 교내, 교외 자원을 충분히 발굴하고 체육, 음악, 미술, 과학기술 등을 둘러싸고 31개의 동태동아리를 개설했는데 교내 2,000여명 학생들이 이번 위탁 관리 활동에 참가했다.

방과 후 봉사 질을 높이기 위해 국가, 길림성, 장춘시 정부 및 교육 주관 부문의 사업 요구에 따라 장춘시 조양구교육국은 여름방학에 위탁 관리 봉사를 전면적으로 가동하였다. 여름방학 위탁 관리 봉사는 공익, 혜택 보급, 자원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학교 주체, 여러 측 참여 관리 체제를 견지하며 정적 보살핌(숙제지도+과외열독), 동적 동아리(동아리 활동+특기 훈련)와 사회 실천(주제 실천+특색 활동)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교육 행정부문, 학교, 가정, 사회가 련합된 중소학교 여름방학 위탁 관리 모식을 구축하였다.

이 모식아래 북안소학교는 정적 보살핌과 동적 동아리를 위주로 전천후 위탁 관리 봉사를 개설하여 학부모의 여름방학 아이 돌보기 난제를 해결하였다. 제30중학교는 중학교 체육 시험 과목을 둘러싼 활동을 전개, 학생들은 매일 학교에 가서 줄넘기, 멀리 뛰기, 중장거리 달리기 등 종목을 훈련한다.

조양구 4개 교육그룹에서는 학교간 장벽을 뛰여넘어 교원, 교실, 실험실, 체육관 등을 통일 배치하여 위탁 관리 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했다. 해방교육그룹은 관리 범위 내의 세 학교 학생들을 해방학교에 안배하여 영화 관람, 수공, 영어 살롱 등 활동을 조직했다. 북안소학교에서는 혜달소학교, 안달소학교와 서안소학교 학생들에게 위탁 관리 봉사를 제공하여 서로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여름방함간 함께 활동하고 즐겁게 성장하도록 하고 있다.

각 그룹 학교에서는 또 교외 량질의 교육 자원을 적극적으로 융합시켰다. 해방교육그룹은 성내 유명한 민간예술가, 프로그래머를 초빙하였고 조양실험교육그룹, 북안교육그룹은 축구클럽, 배드민턴클럽, 롱구클럽 코치를 초빙하였다. 조양실험교육그룹은 조양구소년궁과 여름방학 합작 파트너를 맺고 학생들에게 음악, 미술 등 예술 과정을 개설하였다.

조양구 체육운동학교는 조양구교육국, 조양구문화및관광국, 조양구체육국의 지정 전문 코치를 여름방학 위탁반에 파견하여 ‘체교(体教) 융합’, 지역 련합을 실현하였다.

길림성박물관, 길림성도서관, 길림성과학기술관, 동북사범대학 동북민족민속관, 길림성 마약금지교육기지, 장춘시체육관 등 10여개 교외육인련맹 회원단위와 광명예술학교 등 7개의 교외교육기구에서는 여름방학 사회 실천 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식견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장춘시 조양구 34개 학교，4개 그룹학교 상호 련계 캠프와 13개 구역 련합캠프에 근 만명의 중소학생들이 여름방학 특색 위탁 관리 활동에 참가하였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