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협력교육으로 새로운 교육 명함장 구축

—‘길림대학 고중 연길분교’현판식 거행

길림대학 고중 연길분교 현판식이 3월 1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에서 거행되였다.

주당위와 주정부의 포치요구에 따라 연길시는 길림대학과 ‘기초교육분야’에서의 전략적협력을 추진하고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협력교육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했다. 또한 연길시제2고급중학교에 ‘길림대학 고중 연길분교’라는 현판을 추가하고 연길시정부에서 교육조건과 자금을 담보, 길림대학에서 관리팀을 파견해 교육과 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연길시제2고급중학교와 길림대학은 ‘상호협력학교’ 관계를 맺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전개, 교육자원 공유를 부단히 강화함으로써 연길교육의 고품질발전을 추동하게 된다.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부교장 김천길은 “앞으로 연길시제2고급중학교에서는 학교 발전의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고 길림대학 기초교육 교원발전중심과 장춘길림대학 부속중학교 실험학교의 두터운 인재 기초와 풍부한 학교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학연구, 교육교수개혁, 교사대오건설 등을 중심으로 다차원, 다분야, 전방위적인 교육교학합작플랫폼을 구축하며 교육교수자원 공유를 심화시켜 학생들의 학업성장에 량질의 교육을 제공하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길시교육국 부국장 윤경단은 “향후 기초교육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시켜 교육, 교수 개혁 혁신을 추동하고 교원대오 건설을 깊이 있게 추진하며 길림대학의 우수한 교육리념과 풍부한 학교운영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협력교육을 교수 질을 제고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간주하고 연길시제2고급중학교의 교육수준이 총체적인 비약을 실현하도록 추동할 것이다.”라고 피로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현판 행사를 계기로 연길시제2고급중학교는 ‘3신(새 수업, 새 교재, 새 대학입시)’개혁과 국가통용언어문자 교육수업 등 중점사업을 심화하고 인재교류양성 장기효과 기제를 건립하며 정기적으로 교장, 교원 양성과 파견 단련, 학생연구학습실천, 학과여름캠프, 학생훈련 등 교류활동을 전개하여 특색이 선명하고 질이 우수한 기초교육 공립시범학교(公办示范学校)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올해 50~100명 규모의 ‘길림대학 고중 협력 실험반’을 개설하게 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