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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주택임대료 두배 폭등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4-09-17 14:50:35 ] 클릭: [ ]

팔레스티나 가자지구의 주택임대료가 사상 최악으로 치솟고있다. 이슬라엘과 팔레스티나 무장정파 하마스간에 무기한 휴전에 들어간 가자는 평화를 되찾은것과 동시에 빚부담도 함께 짊어지게 된 셈이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60만명이 사는 인구 밀집지역 가자시에서 아빠트임대료는 휴전 이후 2배 이상으로 폭등했다는것이 현지 기업인과 이코노미스트(经济学家)들의 전언이다. 전쟁전 침실 2개짜리 아빠트의 평균임대료는 한달에 200딸라였지만 지금은 500딸라로 2배 이상 비싸졌다.

유엔(UN)의 집계에 따르면 50일간의 교전으로 인해 가자에서 심각하게 파손된 주택이 1만 7000채에 이른다. 토지 부족, 빠른 인구성장, 이스라엘의 건축자재수입 제한 등이 맞물려 주택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맞추기 빠듯한 구조다.

UN은 170만명 수준인 가자인구가 2020년에 210만명으로 24% 증가할것으로 추산한다.

오마르 샤반 이코노미스트는 《전쟁전에는 주택이 최소 7만채 부족했다》며 《주택 수천채가 전쟁중에 파손돼 주택위기가 더욱 심화했고 이 위기가 아빠트임대료 폭등을 불렀다》고 분석했다.

주택공급을 늘이기 위해 가자지구를 재건해야 하지만 재건사업이 언제 시작되고 얼마나 걸릴지는 불확실하다. 가자재건에 필요한 예상비용은 78억딸라다.

일각에선 파손된 주택의 상당수는 다시 재건될수 없을것이란 비관적 전망을 내놓는다. 일단 건자재가 부족하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터널복구에 쓰일수 있다는 리유를 들어 건자재의 운송을 제한하고있다.

한 주민은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질문은 전쟁에 관한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다음에 무엇이 오느냐다. 어디서 묵느냐, 어디로 가느냐, 어떻게 사느냐, 이런 문제가 전쟁보다 더 나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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