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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계층간 근로소득 비중 격차 커… 소득량극화 요인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4-09-18 14:55:53 ] 클릭: [ ]

한국 소득 상위계층의 전체 소득중 근로소득 비중이 소득 하위계층보다 월등히 큰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에서 자본소득을 통한 부의 불평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지만 근로소득차이가 소득 량극화에 미치는 영향도 작지 않아보인다.

18일,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소득 하위 20%(1분위)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60만 4712원(한화, 이하 같음)으로 경상소득(130만 1271원)의 46.5%에 달했다.

반면에 소득 상위 20%(5분위)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568만 9998원으로 경상소득(756만 9185원)의 75.2%를 차지했다.

저소득층은 경상소득중 근로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반면 고소득층은 4분의 3이 넘고있다.

경상소득은 규칙적인 소득으로 근로소득외에 사업소득과 임대료·리자·배당금 등의 재산소득, 실업수당·생활보조비·년금 등의 이전소득을 합한것이다.

저소득층인 1분위의 경우 경상소득중 근로소득비중이 2003년 48.5%에서 감소세를 보여 세계금융위기가 닥친 지난 2008년 42.8%까지 떨어졌고 최근 수년간은 46~48% 선에서 움직이고있다.

반면 고소득층인 5분위는 이 비중이 지난 2003년 72.1%였고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은 2008년 오히려 76.8%까지 올랐다가 최근 75% 선을 유지하고있다.

고소득층은 근로소득 비중이 워낙 크다보니 안정적인 소득을 기반으로 소비생활을 할수 있지만 저소득층은 근로소득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고 이전소득 등에 의존할수 밖에 없어 소비생활에서 그만큼 부담이 클수 밖에 없다.

빠리경제대 교수인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는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로동으로 버는 속도보다 빨라 부의 불평등이 심각해진다》고 주장하지만 한국에서는 임금격차 해소 등의 문제해결도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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