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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세계 식량부족에 직면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4-10-16 10:44:51 ] 클릭: [ ]

35년후에는 세계 식량생산이 전세계 인구를 먹여살리는데 부족할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 CNBC는 15일(현지시간) 식량생산과 관련한 민간단체인 글로벌 하비스트 이니셔티브(GHI) 보고서를 인용해 2050년이 되면 전세계 인구가 최소 90억명에 이르게 될것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GHI는 보고서에서 식량생산 증가속도가 현추세를 유지할 경우 인구증가에 따른 수요확대를 따라잡지 못할것이라면서 식량부족 사태에 직면할수 있다고 우려했다.

GHI 집행리사인 마가렛 자이글러는 《이제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면서 《각국은 농업과 더 안정적인 방법으로 식량을 생산하는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이글러는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조만간 문제에 직면하게 될것》이라면서 《이르면 2030년께 문제에 봉착할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GHI가 지난 5년간 글로벌농업생산성 보고서를 발간해왔지만 분석결과 식량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등장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자이글러는 대책을 마련해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령세하고 규모가 작은 최빈국들이 수급불균형에 따른 식량가격 폭등으로 고통받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식량부족사태가 심화하면 농지가 확대되고 농업용수 사용으로 인해 물부족 사태에 기후변화까지 겹치게 될것이라며 비관했다.

GHI 보고서는 각 지역별 분석도 내놨다.

동아시아의 경우 현재 식량생산성을 높이지 못하면 2030년에는 식량 자급률이 67%에 그칠것으로 예상됐다.

세계 2위 인구대국 인도는 2030년 자급률이 59%로 떨어지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들이 몰려있는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지역의 식량자급률은 15%에 불과할것으로 예상됐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국가들은 대규모 식량수입이나 원조, 또는 농사를 계속 짓기에 부적합할지 모르는 불모지 개간에 나서야 할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특히 가난한 나라들의 경제성장이 식량문제를 악화시킬것으로 보인다.

자이글러는 《이 지역 인구가 늘고 더 많은이들이 중산층이 되면 소고기, 가금류, 유제품 소비가 늘것》이라면서 《이는 영양상태를 좋게 만들지만 식량자원에는 더 큰 압박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세계의 전체 식량체계는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고서는 유일하게 식량 자급자족이 가능한 지역으로 중남미지역을 꼽았다. 아르헨띠나, 브라질, 칠레, 빠라과이, 우루과이 등의 식량생산성이 높아 중남미 전체의 식량생산이 증가하고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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