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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처 못하면 2080년 남미 빙하 없어질수도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4-11-24 14:45:32 ] 클릭: [ ]

전세계가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채 현재 상태로 시간이 흐른다면 2080년을 전후해 남미 안데스산맥에서 빙하가 없어질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은행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산업혁명 이전 시기보다 현재 약 0.8℃ 올라간채 유지되고있는 지구의 기온이 2080년에는 약 4℃ 더 높아질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기온 상승폭이 4℃에 달한 《최악의 경우》 해수면 상승폭은 58센치메터까지 커지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99%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로 인해 남미내륙지역의 빙하가 91~100% 손실되면 중앙아시아의 빙하가운데 3분의 2 가량도 녹아 없어지게 되고 전세계적으로 홍수나 산사태같은 재해가 더 자주 발생하는것은 물론 빙하 손실 지역에서는 식수원 부족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또 《카트리나(卡特里娜)》 같은 최고 등급의 허리케인(飓风)이나 그보다 한단계 강도가 낮은 4등급 허리케인의 발생빈도는 지금보다 약 80% 높아질것으로 예상됐다.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는 1년 중 60~80일 동안 《산불위험》 상태가 되고 동유럽 발칸반도지역에서는 1000명중 1명 꼴로 이상고온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할 우려도 나왔다.

세계은행은 이런 재앙을 막으려면 탄소배출에 대한 부담금을 엄격하게 물려 대체에너지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화석연료에 대한 각종 지원금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계은행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도시 지역에서는 에너지효률이 높은 대중교통과 건물의 리용을 활성화해 탄소배출량을 줄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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