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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지진에 유구한 세계문화유산 다수 파괴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5-04-27 13:44:54 ] 클릭: [ ]

다리마하탑 붕괴 전후

25일(현지시간) 많은 사상자를 낸 네팔 대지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네팔의 유구한 문화재가 다수 파괴됐다.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네팔 수도 까뜨만두의 《랜드마크(标志)》인 9층짜리 다라하라(빔센)탑은 이번 지진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1832년 네팔의 첫 총리가 세운 다라하라탑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있다. 이 탑은 지난 1934년 대지진으로 한차례 무너져 재건됐으나 이번에 다시 붕괴됐다. 9층 62메터 높이인 이 탑은 8층에 시내를 내려다보는 전망대가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이번에 이곳에서만 180명이 파묻혀 사망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박타푸르 두르바르광장 등 까뜨만두 계곡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총 7곳 가운데 4곳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소라껍데기 모양으로 절이 모여있는 박타푸르 두르바르광장, 3세기에 지어진 파탄 두르바르광장, 19세기까지 네팔 왕가가 살았던 바산타푸르 두르바르광장, 히말라야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유적중 하나인 보다나트 스투파 등 4곳이 심각하게 훼손됐다.

5세기에 지어진 스와얌부나트사원도 이번 지진으로 파손됐다.

지진과 이로 인한 문화유산 파괴 등으로 네팔의 핵심산업인 관광산업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관광산업은 네팔의 주요 수입원이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과 산악인들이 네팔의 불교사원과 에베레스트산을 찾기 위해 네팔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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