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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50년간의 보건분야 진전 물거품 만들수도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5-06-26 14:36:37 ] 클릭: [ ]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에서 폭염으로 700명 가까운 사람이 사망, 파키스탄 나와즈 샤리프 총리가 비상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영국 BBC가 23일 보도했다. 특히 파키스탄의 남부 항구도시 카라치의 기온은 최근 45℃까지 기록하면서 종전 최고기록인 1979년 6월 47℃와 거의 맞먹는 수준까지 오르는 상황까지 이뤘다.

한편 지구 반대편 남아메리카 칠레 수도 산띠아고에서는 도시가 스모그에 갇히며 당국이 지난 22일 환경비상사태를 선포, 사업장 수백군데를 페쇄하는 한편 수십만대의 차량이 도로에 나오지 못하도록 명령하는 일이 있었다. 환경전문가들은 이번 6월 들어 칠레에 40년만의 기록적인 가뭄이 찾아오면서 원활한 대기순환이 되지 않아 심각한 대기오염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렇게 칠레가 대기오염때문에 국가적비상사태를 선포한것은 1999년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이처럼 세계 여러 곳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기후변화 현상이 번번이 일어나면서 기후변화가 보건에 주는 위험성에 대한 국제적 자각심은 전보다 더 높아지고있다. 영국 의학전문지 랜신은 23일 이와 관련해 기후변화가 인류보건 악화를 유발하는 위험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보건영향은 폭염, 홍수, 가뭄, 폭풍을 포함하며 이는 지난 50년간 이뤄진 보건분야에서의 발전과 성과를 일시에 물거품으로 만들수 있다고 한다.

영국 런던대학교의 국제보건 연구회장 앤서니 코스텔로는 《기후변화는 최근 경제발전으로 인해 촉진된 보건분야의 발전효과를 뒤집는 잠재적 위험성이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국제사회가 이러한 기후변화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노력은 후대 인간의 보건을 증진할수 있는 좋은 도약의 기회중 하나가 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의 직접적보건영향은 극심한 기상상태의 빈도와 강도의 증가, 특히 폭염, 홍수, 가뭄과 폭풍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간접적영향으로는 전염병, 대기오염, 식품 불안정, 영양실조, 분쟁 등의 발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런던대학의 인간보건 및 성능 연구소장 휴즈 몽고모리는 《기후변화는 의료적응급상황이고 따라서 현재 보유한 과학, 의료기술들을 사용한 비상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랜시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조치가 즉각적 건강상태 조장 효과를 불러일으킬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화석연료 사용의 축소는 호흡기질환을 감소시킬수 있다. 또 차량리용보다 신체를 직접 리용하는 활동적 이동방식은 대기오염, 교통사고를 줄이며 비만, 당뇨병, 심장병, 뇌졸증 발생률 또한 감소시키는 효과를 일으킬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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