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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경제손실, 기존 예상 10배 이를것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5-10-22 10:29:13 ] 클릭: [ ]

지구온난화에 따른 경제적손실이 지금 알려진것보다 10배에 이를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금세기말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23% 급감할수 있다는 경고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탠퍼드와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 공동연구진은 네이처지에 게재된 론문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이들은 166개국을 대상으로 1960~2010년 기간동안 로동, 작물수확 등과 같은 생산성과 기온간 상관관계를 조사해 생산성을 가장 높게 하는 최적기온이 13℃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보다 기온이 높아지면 생산성이 그만큼 낮아지게 된다.

이미 최적기온을 크게 웃도는 열대지방의 경우 지구온난화에 따른 경제적고통이 가장 극심할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균기온이 크게 낮은 스칸디나비아반도 국가들과 카나다 등 북위도 국가들은 지구온난화가 농업과 산업생산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수도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다만 이같은 혜택은 그나마 락관적인 전망에 기초한것으로 이들의 수출시장이 지구온난화로 침체되면서 기온상승에 따른 혜택은 제한적일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지구온난화가 초래할 극심한 기후변화, 강수량변화 등은 감안되지 않은것이라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2100년 전세계 GDP가 10% 넘게 감소할 확률은 63%, 20% 넘게 줄어들 확률은 51%에 이르고 GDP가 50% 넘게 급감할 가능성도 12% 수준이다.

론문 공동주저자인 스탠퍼드대의 마셜 버크는 지난 60년간 세계경제가 더 높은 기온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왔다고 지적했다.

버크는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고 장기적인 잠재력을 갖고있다고들 락관하고있지만 력사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증거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인류가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온실가스배출 감축, 기온상승에 대한 적응 모두에서 바람직한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면서 이대로 간다면 인류는 결국 고통에 시달리며 이를 감내하는외에 다른 방법이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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