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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쌀 수출국 타이 최악 가뭄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6-01-18 15:06:16 ] 클릭: [ ]

엘니뇨(厄尔尼诺现象)가 불러온 최악의 가뭄으로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타이가 몸살을 앓고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으로 농사를 망친 농민들이 논에 들끓는 쥐를 잡아 생계를 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으로 지하수가 빠지면서 《싱크홀(沉洞)》 현상으로 가옥과 도로가 내려앉는 경우도 생겨나고있다.

방코크포스트 등에 따르면 엘니뇨현상이 유발한 가뭄으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가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8개주 31개 지구, 1448곳에 이른다.

전국 저수지의 저수량은 388억립방메터로 만수위 저수 가능량의 55%에 불과했다.

저수지량이 급격하게 줄면서 중부와 북부지역에서는 농수 부족으로 바닥이 갈라진채 버려진 논들이 속속 생겨나고있다.

특히 라오스와 접경한 북동부의 나꼰 파놈에서는 농사를 포기한 농민들이 마른 논에 들끓는 쥐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고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부 아유타야지역에서는 가뭄으로 수로가 마르면서 린근에 싱크홀이 생겨나 집과 도로가 내려앉는 현상도 나타나고있다고 일간 더 네이션이 전했다.

타이정부는 모에이강과 메콩강 물을 끌어 쓰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환경문제 등을 유발할수 있다는 론난에 휩싸였다.

최악의 가뭄은 타이경제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치고있다.

타이는 쌀 수출 목표치를 지난해 1000만톤에서 올해 900만톤으로 낮춰 잡았지만 이마저도 달성하기 어려운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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