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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가장 젊은 프랑스 대통령으로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발표시간: [ 2017-05-08 15:10:52 ] 클릭: [ ]

5월 7일, 프랑스 빠리 루브르박물관에서 마크롱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프랑스 내무부가  8일 새벽에 공포한 통계수치에 따르면‘전진’운동 후보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7일에 진행한 프랑스 대통령선거 제2라운드 투표에서 66%의 선거표를 획득하면서 프랑스 제5공화국 제8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39세인 마크롱이 프랑스 제5공화국 근 60년 력사상 가장 젊은 대통령으로 되였다.

‘블랙 스완’은 없다

7일 밤 8시경, 많은 여론조사기구가 내무부의 초보적인 통계와 투표소의 표본통계에 따라 공포한 결과를 보면 마크롱이 65% 이상의 선거표를 획득하여 경쟁상대인 프랑스 극우익정당 ‘국민전선’의 후보 마린 르펜을 격파했다.

루브르박물관에는 마크롱의 지지자들이 3색기를 높이 추켜들고 경축준비를 하고 있었다. 밤 8시 11분, 르펜은 연설을 발표하여 마크롱의 승리를 경축하고 자신의 실패를 승인했다.

8일 새벽, 프랑스 내무부가 공포한 최신통계수치에 따르면 이미 통계한 99.99% 선거표중 마크롱의 득표률이 66.06%에 달했다.

이는 사람들이 예상했던 선거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4월 23일, 프랑스 대선 제1라운드 투표에서 마크롱은 이미 승세를 보여주었다. 마크롱은 교착이 심상치 않은 제1라운드 선거전에서 24.01%의 선거표를 획득하며 후보의 첫자리를 차지했다. 르펜도 비록 강세로 21.30%의 선거표를 획득하며‘국민전선’이 대통령선거 중 신기록을 창조했지만 일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제1라운드 투표에서 최고의 성적을 따내지 못했다.

그후 마크롱은 여러 가지 여론조사에서 시종 르펜을 많이 앞질렀다. 5월 3일 밤, 마크롱은 최후의 텔레비죤 토론에서 르펜을 거의 완승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토론에서 마크롱의 지지자 비례는 63%에 도달했다. 하지만 르펜의 지지자 비례는 단 34%밖에 안되였다. 이로써 프랑스대선결과는 기본적으로 서스펜스를 잃은 것이다.

대선 승리 3대 원인

마크롱이 대선에서 승리한 것은 주로 3개 원인이 있다.

첫째, 마크롱의 선거경쟁 주장과 집권 잡재력이 유권자들의 인정을 받았다.

7일 투표 당일, 기자들이 여러 투표소에서 취재한 유권자들은 모두 마크롱에게 투표한 것은 경제자유화 추진, 유럽련맹 건설 지지 등 면에서의 마크롱의 립장을 인정하고 마크롱이 프랑스에 진정한 개변을 가져다주리라 믿기 때문이라고 표시했다.

둘째, 마크롱의 선거경쟁 전술이 비교적 적절하고 또한 제때에 조정했다.

싱크탱크기구인 유럽대외관계위원회 빠리사무실 책임자인 맨뉴엘 라퐁 라쁠누이는 5일에 발표한 한 보고에서 외교사무경험이 결핍한 마크롱은 선거경쟁중 대외문제에서 많이는 모호한 립장을 표시하며 자신에게 여지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큰 배 마냥 많은 공간을 남겨 유권자들의 희망과 꿈을 실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르몽드》는 르펜이 2차례 투표 사이 지지률이 약간 호전되자 마크롱은 제때에 화제를 돌려 ‘국민전선’의 종족주의문제에서의 약점을 공격하며 자신의 우세가 침범되는 것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셋째, 프랑스 극우익 포퓰리즘 세력이 끊임없이 커가고 있지만 목전 아직 병목을 돌파하지 못했고 집권의 민의기초가 구비되지 않았다.

각 계의 광범한 환영 받아

마크롱이 대선에서 승리한 소식이 전해지자 프랑스 내외의 광범한 환영을 받았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7일 밤에 발표한 보도문에서 이미 전화로 마크롱의 승리를 축하했다고 표시했다. 올랑드는 마크롱의 승리는 “우리 절대다수 공민들이 공화국의 가치관 아래에서 단결하려는 희망을 실증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련맹 및 프랑스가 세계를 향해 개방하려는 애착을 부각했다.”고 말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크롱의 승리를 축하하면서 “마크롱과 함께 일하는 것을 아주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독일 메르켈 총리의 대변인은 마크롱의 승리는‘강대하고 단결된 유럽의 승리일 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독일의 우정의 승리’를 뜻한다고 표시했다.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의 대변인은 프랑스는 영국의 가장 친밀한 맹우중 하나로 마크롱과 광범한 공동 관심 의제에서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유럽련합 융커 의장은 공개서한에서 마크롱이‘강대하고 진보적인 유럽을 수호하는 견해’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나는 우리의 협력이 풍부한 성과를 거두고 우리의 공동한 목표가 추진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표시했다.

골치 아픈 난제도 적지 않아

7일 밤 대선에서 승리한 후 발표한 공개적인 텔레비죤 연설에서 마크롱은 프랑스 전체 민중들에게 “유구한 력사의 새로운 한페지가 오늘 밤에 펼쳐졌다. 나는 이것이 희망과 자부심을 되찾는 한페지를 대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크롱은 5년의 임기에서 국민 간의 분렬을 봉합하기 위해 진력할 것이며 “겸손하고 기여하며 확고한 마음으로 프랑스를 위해 복무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분석인사들은 젊은 마크롱이 비록 자신감에 넘쳐 있지만 그가 정권을 잡은 후 골치 아픈 난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첫째, 목전 프랑스는 실업률이 고공행진하고 경제성장이 부진하며 반테러형세가 준엄한 등 여러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둘째,‘제3라운드 프랑스 대통령선거’로 불리는 의회선거가 6월에 곧 진행된다.‘국민전선’, 전통적인 우익정당 공화당 등 정치세력들이 이미 선거경쟁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마크롱을 지지하는 력량이 의회의 다수 의석을 차지할 것인지는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

셋째, 포퓰리즘 세력이 비록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포퓰리즘 사조의 만연은 마크롱의 시정에 비교적 큰 압력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빠리 정치학원 전문가인 뤼크 루핀은 프랑스 대선 제1라운드 투표에서 극우와 극좌의 포퓰리즘 세력이 5분의 2의 선거표를 휩쓸어 갔다면서 이런 포퓰리즘 세력은‘마술처럼 퇴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넷째, 프랑스사회는 목전 엘리트계층이 공고해지고 중산층과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루핀은 “국가기관을 통제하는 리익그룹은 기제의 안정성을 보다 중요시하며 많은 변화를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하에서 마크롱이 진정한 변혁을 추진할 수 있을지는 아직도 지켜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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