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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로인들에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시켜주었으면

편집/기자: [ 최승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01-31 13:45:15 ] 클릭: [ ]

 

문순자대표(유수시 연화조선족향 룡화촌민위원회 주임)

“장춘지역 조선족향 촌간부가 길림성 인대대표로 당선되면서 인민을 대표했다는 긍지감과 함께 인대대표라는 직책의 무거움을 느꼈고 또한 촌간부로서 인민의 대표로서 마을사람들과 인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길림성 13기 인대대표이며 유수시 연화조선족향 룡화촌 촌민위원회 주임인 문순자는 30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서두를 떼면서 “임기내에 인민대표의 직책에 충성을 다하고 촌간부로서의 맡은바 과업을 완수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길림건설에 미약한 힘이나마 이바지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촌간부 대표이다보니 지난 5년간의 사업보고에서 인민생활 개선과 빈곤부축, 사회보장, 의료보험에 대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특히는 농촌 환경건설, 아름다운 새 농촌 건설, 그리고 인민들이 더욱 존엄 있고 더욱 아름다운 환경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실천에 옮기련다는 정부사업보고를 들었을때 아주 큰 고무와 감동을 받았다.

연화조선족향을 놓고 볼때 이 몇년간 당과 정부의 혜택을 많이 받았다. 례하면 새농촌건설로 모든 촌민들이 기와집에 들었고 아름다운 향촌건설로 마을에 광장도 들어서고 운동기구등까지 놓아 민생수준이 많이 개선되였다.

룡화촌은 호적상으로는 300호 되지만 여느 조선족 마을과 다름없이 거의 대부분 젊은이들이 외지로 외국으로 나가다 보니 마을에는 로인들만 남았다.

대부분 촌민들이 로인이다보니 마을의 일이 로인들의 일이고 로인들의 일이 마을의 일이다. 언어적인 제한으로 인해 로인들이 큰 병원에 병보이러 갈때면 촌간부들이 동반해서 가서 모든 등록수속들을 해줘야 하며 경제적인 여러움이 있어도 촌간부들이 선불해줄 때가 많다.

“오늘 오후에 있은 소조토론에서도 얘기했지만 현재 우리 향에는 촌민들이 병보이는 문제가 가장 두드러진 문제다.” 문순자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연화향에는 농촌합작진료소가 있으나 진료소에는 진료설비가 부족하고 의사도 단 한명만 있어서 촌민들의 진료수요에 만족 주기 어렵다. 하여 촌민들이 모두 농촌합작의료보험에 들었지만 혜택을 받을수 있는 진료소에 가지 않고 다른 병원으로 가게 된다.

“정부에서 농촌합작의료진료소의 진료설비와 인원을 증가해주고 우리 독거로인들이 중풍같은 큰 병들을 미리 예방할수 있는 조치를 대주었으면 좋겠다.”면서 “정부에서 1년에 한번씩 독거로인들을 큰 병원에 모시고 가서 집단적으로 건강검진을 해줬으면 하는것이 저의 바람이다.”고 문순자대표는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상기 문제외에도 자식들을 한국에 보낸 로인들이 천편일률로 최저생활보장에서 제외되는 문제, 민족향의 조선족간부가 적은 문제 등 문제를 갖고 래년에는 정식 건의를 작성, 제출하여 “임기내에 인민대표의 직책에 충성을 다하고 촌간부로서의 맡은 바 과업을 완수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길림건설에 미약한 힘이나마 이바지 하고 싶다.”고 문순자대표는 다짐했다.

/길림신문 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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